7/04/2018

원스토어, 수수료 30%에서 20%(최저 5%)로 파격 인하

그것말고도 몇 가지 바라는 점이 있는데..


원스토어를 설치하고 나면 안드로이드폰에서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링크를 터치해 설치할 때, 웹브라우저,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중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원스토어에 앱이 있음직해서 원스토어를 찍어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리다이렉션되더군요. 쇼핑앱은 다 그랬던 것 같고, 코레일같은 공기업 앱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부는 이런 걸 먼저 어떻게 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중앙정부, 지방정부, 정부산하단체같은 공공기관, 그리고 공기업 앱은 원스토어에도 의무적으로 올리도록 말입니다(안 올리면 그 앱을 만드느라 쓴 예산지출을 인정해주지 말고, 스마트니 모바일이니 하는 정책 추진 실적으로도 인정해주지 말죠. 그럼 잘 할겁니다). 아래 기사에는 주요 게임앱이 원스토어에 안 올라오는 게 구글의 방해때문인 것 같다고 하지만, 전자정부, 금융기관, 도서관같은 공공기관 앱은 구글 지가 뭐라고 트집잡겠습니까.

구글·애플에 맞선 원스토어… "수수료 파격 인하" 한경 2018-07-04

2016년 구글에 대항해 통신 3사와 네이버 연합
점유율 11%대 '제자리걸음'
앱 유통 수수료 30%서 최저 5%로 낮춰 승부 (보통은 20%로 10%인하된 듯)
"개발자 몫 늘려 세 확장"
현재 원스토어의 지분은 SKT가 2/3정도, 네이버가 1/3정도.


원스토어 앱이 적다고 하는데, 음...
일단 정부쪽과 공공서비스 앱을 모두 호스팅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부가 앱 개발을 장려하며 어떤 정책을 펼 때, 국내 앱마켓이 하나 있으면 하기 쉬울 겁니다. 이번은 자체적인 수수료 인하지만 다른 무언가를 실험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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