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가 동해 정보를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있는소리 없는소리 시중에 떠도는 뜬소문을 다 짬뽕해 놓아 못믿을 황색잡지가 된 나무위키에서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아니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아주 충실하게 정보를 갖춘 항목들이 서브컬쳐 오타쿠 콘텐츠와 IT쪽 콘텐츠입니다(그 외 전공자가 작성하는 순수학문분야 항목). 물론 앞서의 혹평이 가리키는 바는 이 항목들도 예외는 아니라서, 애플 삼성 엘지 MS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 한컴 등의 항목을 보면 온갖 중상과 비방이 판을 칩니다. 하지만 진위를 쉽게 검증할 수 있는 출시, 사양정보를 한눈에 보기는 좋습니다. 2017년에 나왔다고 하네요.
삼성전자 웹페이지: 갤럭시 탭 A (Wi-Fi) SM-T380NZKEKOO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무선랜 전용입니다. 유심 못 꽂습니다(통신사가 유통하는 모델은 전화기가 된다고 합니다). 공홈의 정가는 오늘 기준 26만 4천원입니다.
사양은 16:10 비율 8인치입니다. 해상도는 낮습니다. 1280x800 인데, 태블릿 글자를 읽는 보는 거리가 있고 태블릿에서 깨알같은 글씨를 기대하는 사람은 적기 때문에, 보급형이라면 이 정도는 나쁘지 않습니다(20만원에 살 수 있는 중국산 중에는 훨씬 높은 해상도에 올인한 놈들이 있긴 합니다만 화질과 성능과 소프트웨어를 믿을 수가..). 이전 버전을 서비스센터갔을 때 써봤는데 불만없음.
패널은 TFT라고만 적혀 있네요. 나무위키 내용을 보면 스냅드래곤 425를 썼고, "RGB서브픽셀방식TFT LCD"라고.
출처: 삼성전자, SM-T380 설명서
메모리카드는 트레이에 끼워 넣습니다. 고무마개같은 건 아닙니다.
삼성 계정에 가입한 기계끼리는 설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태블릿이라 키보드 레이아웃은 넉넉합니다.
사진촬영화면은 평범+무난. 프로모드가 있지만 완전수동모드는 없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7.1(누가)이기 때문에 서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전면 500만, 후면 800만 화소입니다.
램 2기가, 플래시메모리 32GB로 가용 내부 저장장소는 약 24GB근처라고 합니다. microSD는 출시기준 256GB까지 지원.
무선랜은 2.4GHz 802.11n 까지입니다.
12.4cm x 21.2cm x 8.9mm, 360g
배터리는 일체형 5000mAh로, 사양표상 사용시간은 인터넷 15시간, 비디오 14시간, 오디오 153시간입니다.
S펜은 쓸 수 없습니다.
USB단자는 2.0입니다.
여러 모로 라인업의 말석(?)을 차지하는 녀석답네요.
선탑재 소프트웨어의 미디어 재생능력:
오디오/비디오
동영상 지원 포맷
MP4, M4V, 3GP, 3G2, WMV, ASF, AVI, FLV, MKV, WEBM
동영상 지원 해상도
FHD (1920 x 1080) @30fps
오디오 지원 포맷
MP3, M4A, 3GA, AAC, OGG, OGA, WAV, WMA, AMR, AWB, FLAC, MID, MIDI, XMF, MXMF, IMY, RTTTL, RTX, OTA
* 설명서에 HEVC로고가 있는 걸로 봐서, 동영상 녹화는 몰라도 파일 재생은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 가을 제품이고 아직 출시 1년이 안 되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8.0 업데이트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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