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7/2018

도시 지역의 에너지 입출력(열섬효과 처리 등)에 대한 기사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 태양에너지 및 건축물리학 연구실 소속 연구팀은 도시에서만 나타나는 미세 기후를 고려한 도시 에너지 모델 고안", <어플라이드 에너지>와 <지속가능성>에 게재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지구온난화 속 도시 생존법
서울신문 2018-05-02
열섬·냉방 수요 증가 등 고려
에너지 공급 시스템 운용해야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될 것


  • 도시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생활단위. 기후변화가 세계 각 지역의 도시 에너지 소비 패턴을 변화시킬 것이다(냉방/난방에 소비하는 에너지 비율 변화 등).
  • 도심 건물의 에너지 관리를 개별적으로 취급하기보다, 마치 흰개미탑 속 구획처럼 도시라는 커다란 퍼즐의 조각으로 취급한 모델을 상정. "도시 에너지 시스템"
  • 스위스 로잔과 팔레스타인 나불루는 앞으로 모두 냉방수요 증가, 난방수요 감소.
    => 패시브하우스, 에너지 제로 주택을 설계할 때도 고려할 문제고, 정책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건축설계 기준을 정할 때도 고려할 문제.
  • 지구 전체의 기후와 그 변화와 함께, 도시의 국지적 기후를 무시하면 전력공급안정성을 해침. 열섬효과는 지역 평균보다 그 지역에 자리한 도시의 냉방수요가 큰 이유.
  • "개별 건축물이 도시 전체 시스템과 하나가 돼 작동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시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


읽고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왜, 우리 나라만 해도 옛날 건축양식이 지역별로 달랐다고 하쟎아요? 그게 기후에 적응한 결과라고도 하고.
하지만 요즘 현실에서는 곧잘 무시되는 이야기입니다. 설계자는 설계자대로, 건설회사는 건설회사대로, 발주자는 발주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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