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2018

hp프린터 Officejet(오피스젯) 6500 시리즈 복합기 드라이버와 마케팅/ 유무선 드라이버 설정

구형 복합기.
드라이버 풀셋을 깔면


잉크 등 소모품 구매 프로그램같은 소프트 2종과 단축아이콘
자기들 고객관리(crm)용 프로그램
업데이트 관리자
솔루션 센터
웹프린트 프로그램
기본 인쇄 드라이버
기본 스캔 드라이버

등등이 깔린다.
선택권따위 없다.
그리고 비필수 프로그램 일부는 제거시 선택창없이 윈도우 재시작.
...... 한창 거만할 때 삼성 프로그램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진짜 안하무인회사. 잉크젯 복합기는, 다나와를 뒤지지 읺고 하는 말인데, 여기말곤 이제 일본회사밖에 없어 선택지가 없지? 입맛이 쓰다.

웹프린트 프로그램은 90년대부터 근래까지 곧잘 깔아주는 번들이다. 웹페이지 레이아웃을 적당히 바꿔서 선명하게 찍히고 읽기 편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냥 웹브라우저에서 인쇄하면 종이낭비가 되거나 읽기 어려운 게 있으니까. 요즘으로 치면 청년창업같은 걸 해서 대기업이 프로그램을 사서 번들하기도 했고,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넣어 주기도 했다. 요즘은 번들해도 모르고 별로 필요도 못 느끼지만. 사실 이렇게 적지만 그건 옛날에 써본 기억이고, 나도 이 목록에 있는 웹 프린팅 프로그램은 이 복합기를 10년 쓰면서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 의미없는 선탑재 앱.

구매 안내 및 자기들 온라인 소모품몰 링크는 나름 머리를 쓴 것이다. 회사들도 MRO업체를 통하지 사용자가 직접 구매하진 않으니까, 이 기종의 월권장출력량을 생각하면 SOHO구매자를 목표로 한 것 같긴 하다.

좀 지운 다음에 생각나서 스크린샷을 찍어보았다.

필수프로그램은
HP Imaging Device Functions
HP Officejet 6500 E709 series
HP Solution Center
이 셋인 것 같다. 세 번째것은 지우고 싶었지만  지우면 빡돌 수 있다는(복합기가 잘 동작하지 않을 거라는) 경고가 있다.

그 외
IRIS 14.0 OCR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건 귀찮게 할 것 같지는 않아 일단 둔다.


주의점과 팁 하나.

이 복합기는 유선랜과 무선랜을 지원하며, 팩스복합기라 버튼도 많고 해서 기기 패널에서 무선공유기 로그인 설정 등 여러 가지를 손봐줄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잉크가 떨어진 상태거나 잉크통에 문제가 있거나 프린터부분에 고장이 있으면, 에러메시지때문에 그 제어판을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

HP솔루션 센터 프로그램에서는 "USB연결로 드라이버를 설치했으면 난 모른다!"이러고 앉았다. 15년 전 HP소프트웨어는 이런 식으로 엉터리가 아니었는데..

이럴 때는, 시작 메뉴에 보면 같이 깔린 항목이 있다. "무선 설정 구성"이라고.

일단 USB설치한 다음에도 저 프로그램을 쓰면 공유기 SSID와 암호를 컴퓨터에서 입력할 수 있다.

네트워크 설치를 끝냈다고 하며 USB연결과 네트워크 연결을 둘 다 쓸 것이냐 USB연결을 지울 것이냐를 묻는다. 편한 대로. 아무래도 유선연결이 안정적일 것이다.

여기까지인데, 이 프로그램이 잘 동작하면 좋겠지만.. 아니겠지? -_-

일단 저 단계까지 한 다음에 머시기 에러를 띄우고 멎어 있으면, 일단 복합기에 공유기 로그인 정보는 전달한 상태기 때문에 그냥 설치 프로그램을 kill해준다. 그리고 처음의 "HP솔루션 센터" 프로그램을 띄우자. 이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래의 다른 화면도 여기서 다 호출가능하다.

"설정> 기타 설정> 네트워크 설정"을 다시 클릭해 준다. 그러면 웹브라우저가 뜨면서 웹 제어판이 열린다.

팩스번호저장까지 여러 가지를 손봐줄 수 있다.

참고로, 윈도우 시작메뉴의 "장치 및 프린터"로 들어가서 열거된 복합기에서 열 수 있는 문맥 메뉴에서도 몇 가지 해줄 수 있는 게 있다. 사용하는 패턴이 정해져 있다면 쓰기에 따라 아주 편하다.

인쇄기본 설정.

스캔 프로필 편집, 저장. 스캔화면에선 여기 접근하는 게 없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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