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포함하면 60만원대 초에 나오고 어떤 건 OS없이 세일가 50만원대 초반에도 나오는데, (MS와 계약된 대학교라면, 컴퓨터 1대는 학교에 한 번 알아보면 학생자격으로 쓸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윈도우 10만 설치 보장하는 대신 터치패드 제스쳐 인식.
2kg 정도니까 무게는 뭐, 그렇습니다. 사용시간은 10시간 이내.
(100만원 위 제품에 비해 무게는 두 배, 사용시간은 반? 삼성것은 9.5시간 가능하다고.)
그래서 글제목에 작업용이라고 써놨습니다. 회사원 업무용이 아닌 대학생용.
램슬롯은 2개 중 하나만 4기가 채워서 윈도우 10에서 오피스 프로그램을 돌리는 정도에 맞게 해놨습니다. 가벼운 용도 하지만 다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키보드도 (최적 키피치는 아니지만) 워드치기 괜찮은 레이아웃이고, 하나는 유선헤드폰으로 들을 때 음장인지 뭔지 좋은 소리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크롬북보다는 위 가격대로서 브랜드 노트북 중에서는 엔트리급인 것 같은데, 답답하지는 말라고 502.11ac 5GHz 무선랜칩셋은 들어있습니다.
삼성 NT300E5L-K34A: 공식 홈페이지 링크
LG 15UD480-GX3DK: 다나와 링크
키보드는 삼성것이 완전한 키패드를 구성하고 있고,
LG것은 맨 오른쪽열이 없습니다.
출처는 삼성 공홈이고, 삼성 제품의 키보드 레이아웃. LG제품의 키보드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찾지 못했습니다.
삼성것은 앞서 말했듯이 화면이 큰 걸 이용해 숫자패드를 완전히 챙겨줬습니다. 다만 키보드 사이즈는 표준보다 좀 작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 양옆 여백을 줄이더라도 폭을 완전히 활용하면 좋을 텐데, 맥북처럼 파놨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1만원 정도에 파는 무선 미니키보드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커서키는 작지만 쉬프트키는 완전히 살아 있네요.
LG것은 제대로 된 이미지는 못 찾았지만, 여기는 키피치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락스의 컴팩트키보드를 보는 느낌인데, 여기도 괜찮네요. 전체 레이아웃에 따라서는 LG것이 더 마음에 들 것 같은데..
LG것은 i3-8130U: 기본 2.2GHz(터보 3.4GHz), 2코어 4스레드
삼성것은 i3-6006U: 기본 2GHZ, 2코어 4스레드로 차이가 납니다.
(* 나중에 적는, I3-6006U에 대한 다른 평가글 링크(댓글에 있습니다)
몇 년 관심이 없다 보니, 제가 잘 몰랐습니다. ;;)
하지만 화면은 삼성것이 full HD, LG것은 그냥 HD.
둘 다 가격대는 다른 브랜드보다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습니다.
노트북은 무게와 배터리와 다른 부분을 종합적으로 봐야 하긴 합니다만,
> 다나와 15인치 노트북 링크.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하면 중고, 아톰쪽 계열이 섞여 있고, 그 위로는 중국, 대만브랜드와 HP 등이 섞여 있습니다. 15인치에 숫자키패드를 넣은 싼 노트북이 생각보다 많네요.
그냥 흥미로 적어본 것입니다. 어느 것이 더 낫다고는 이 정도만으로는 말을 못하겠네요. 8자로 시작하는 CPU와 7자로 시작하는 CPU의 성능차이도 모르겠고.. 키보드 레이아웃을 보고 적기 시작한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여기까지. 이 다음부터는 잡담입니다.
LG는 아직도 마케팅을 못해요.
오픈마켓 판매자의 상품 설명에서 저 제품명을 알아내서 구글 검색하면,
삼성은 바로 상단에 삼성 홈 제품정보 링크가 뜹니다. 광고링크가 아녜요. 구글에 돈 안 줘도 인공지능은 제조사의 제품정보를 위에 넣어줄 겁니다.
그런데 LG는 어떠냐.. 공홈 링크가 없어요. 다나와가 상단에 뜹니다.
게다가, 내가 가고 만다며 LG전자 웹사이트를 찾아가서 저 모델명을 검색창에 쳐도 안 나옵니다. 아예 제품정보가 한국 LG전자 웹사이트에서 검색이 안 됨. -_-
아무리 그램시리즈가 잘나간다고 해도 이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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