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은 다르다는 사실이다.
즉, 옥션이나 GS25쪽 cvsnet에서 온라인 접수한 택배는 GS25 편의점의 포스트박스에서만 송장을 출력, 택배 접수할 수 있다. 만약 GS쪽으로 온라인 접수해놓고 CU에 와서 택배기계에 접수번호(승인번호)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여주며 접수거부할 것이다.
그리고 CU 포스트택배 사이트나 CU 제휴 사이트에서 온라인접수하고 GS25 포스트박스 기계에 입력해도 아마 같은 화면을 볼 것이다.
이렇게 온라인 접수와 제휴사이트가 완전히 다르게 돌아간다는 점을 빼면, 그냥 설렁설렁 택배기계에 직접 발송정보를 입력하고 접수하는 것은 두 기계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운임. 아래 표는 선불기준이며, 착불일 때는 500원 추가된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그리고 도서지역배송은 +4000원 추가되므로 주의. 이건 GS25편의점택배도 마찬가지다. 수령인 주소를 잘 보고, 만약 도서지방(내륙 일부 벽지도 포함이던가? 모르겠다)에 택배를 부칠 일이 있다면, 번거롭더라도 우체국을 이용하자. 우체국에서 하루 더 걸리는 익익일(D+2일)택배로 접수하면 일반 택배요금과 같다. 역시 정부기관! 그건 아마 선편으로 가는 모양이다. 만약 익일택배(D+1일, 일반 택배와 같음)로 하면 항공편으로 가는 모양인데, 그래도 +1000원이다. 역시 우체국!
1kg미만 기준으로, 우체국 방문접수가 더 싸다. 참고하기. 3500원에 착불옵션은 +500원이다.
그리고 명절 택배 발송에 관해 조금 적어둔다.
이번 명절기간동안 GS25는 9월 18일까지만 수거했고, CU는 9월 19일까지 수거한다. 다시 수거개시하는 날은 둘 다 9월 27일이다.
옛날에는 명절기간에도 기계는 켜놓고 접수받아 택배상자를 편의점 구석에 쌓아놓았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많아서.. 편의점 공간이 원래 비좁고, 또 며칠간 수거해가지 않으니 관리문제가 생기고, 식품같이 상하는 것들이면 나중에 분쟁소지에 냄새에.. 그래서 요즘은, 명절 전 마지막 수거해간 다음에는 아예 기계를 꺼놓고 접수를 받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수거 전에 접수받을 때는 식품이 아닌지 확인받는다. 왜냐 하면 마지막 수거해간 택배화물은 사정에 따라 명절을 쇤 다음에 수령인에게 도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 개인택배 방문수거 접수는 아마 더 밀려 있을 것이다.
오픈마켓 판매자들도 대개 9월 18일까지가 마지막 발송일이고, 좀 더 애쓴다는 곳은 19일까지, 그리고 추석대목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애써서 20일까지 발송하는 곳도 있다.
이런 곳은 택배사와 물량발송계약한 곳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우리 개인접수하는 사람들은 대목 바로 전 주는 우체국 방문접수정도가 확실하다. 나머지는 수거해가더라도 추석 전에 도착하리라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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