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샛(1리터 크기 정육면체) 발사비용과 수명

초소형 위성발사비용이 확 줄었네요. 그리고 인스턴트 위성(instant sat)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과학연구나 교육목적이 아니라, 완전한 실사용목적 상업시장이 열렸습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기능을 넣은 위성을
필요한 수량만큼
필요한 궤도에 쏘아올려
단기간 쓰고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산업이 생기고 있습니다.
자가용 비행기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개인용 인공위성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



2억이면 우주까지 쏜다…큐브위성 전성시대 '레디 큐'
한국경제 2018-11-16

가성비 甲의 초소형 위성
가로·세로·높이 10㎝의 정육면체, 무게도 1㎏대로 가벼워
사용 용도는: 영상확보 범위는 가로·세로 4m , 지도 업데이트·배 경로 감시 유용
몇 개나 떠있나: 美 플래닛, 작년 88개 동시 발사. "1000여개 넘게 활동 중일 것"

- 저고도의 중상층에 올라가는 상업용 위성에 덤붙어 발사하는 피기백 방식일 경우,
고도는 400~700km, 수명은 1년 이상.

- ISS화물에 실어 올린 뒤 방출하는 경우는 고도 400km전후, 수명 6개월 정도.

이 두 경우 발사비용은 1억 대에서 시작.

큐브샛은 한 편 길이 10cm인 정육면체를 단위로 1u라고 부름. 1u짜리를 기준으로 계산. 보통은 2~3u짜리를 많이 만든다고.


궁금한 점.
통신은 어떻게 하죠?
최소 400km이상 거리를 두고 하는 통신이고, 위성체의 통신모듈은 작고 태양전지출력도 크진 않을 겁니다. 기지국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비용은? 데이터 업로드/다운로드 전송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