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2018

유튜브 채널만들기 전에 조금 찾아본 것

구글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고 음악, 영상을 업로드하는 취미에 대해
아래는 디시인사이드, 유튜브 마이너 갤러리를 읽으며 몇 가지 노트한 내용.
왜 디시냐면.. 구글검색해서 목록 위에 뜨길래. -_-;

내 경우는 블로그에 글쓰며 반드시 영상이어야겠다싶은 짤막한 클립을 몇 개 올린 것이 다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한 번 해볼까 생각 중. 블로그 잘 만들었다고 내가 감탄한 IT블로그하는 사람들(파워블로거들)도 몇 년 사이 대부분 유튜브 채널을 같이 가지고 있다. 어떤 것들은 블로그 내용보다 나을 게 없는 영상이지만, 어떤 것은 영상이기 때문에 글과 사진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용기였다.




유튜브 약관 간단 설명: 게시판 상단에 고정된 글
전체적으로 글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그 중 일부만 본 것임을 적어둔다. 디시인사이드아니랄까봐 전체적으로 매우 거칠다. 초보자가 (어촌계가 관리하지 않는) 바닷가에서 드문드문 조개캘 때 이런 느낌일 듯. 일단 정리한 것이 아까워 적어둔다.

글은 많은데 욕글이 대부분이라 시간을 들여 읽어볼 사이트는 아니다.
차라리 콘텐츠진흥원이던가? 정부기관쪽에서 하는 걸 먼 보는 게 낫겠다. 지금 생각났네.


일단 메모.

  • 자작 영상.. 제대로 된 방송을 하려면 카메라와 마이크가 필요. 깨끗한 화질과 음질을 보장하려면 캠과 성능좋은 마이크에 300-400정도라는 말. 이것은 지금은 또 다를 수 있음. 물론 그건 단순 취미영역은 아니고 그 정도를 투자라 생각하고 돈벌 작정하고 뛰어든 사람들 이야기같음.
  • 화면은 찍어가면서 확인할 수 있지만, 음성 품질은 현장에서 확인하기 쉽지 않음.
  • 단순 자작을 넘어 예산을 쓸 사람들보라는 카메라.
  • 썸네일 만들기 신경쓰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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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애드센스 계정은 지금도 1인 1계정이 원칙. 이름, 주소, 접속IP와 단말, 연락처 등이 모두 달라야 하는 모양이고, 2계정 이상을 유지한다고 의심받을 땐 지급없이 해지될 것임.. 이것은 애드센스의 일반적인 계약 조항이므로 유튜브도 마찬가지.
  • 유튜브는 "채널"이라는 개념이 있음. 1인의 유튜브 계정에 채널은 10개도 만들 수 있음. 자기가 올리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 채널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음. 
  • 블로깅하며 애드센스를 달 땐 애드센스-블로그 이렇게 연결되는 것임.
    유튜브하며 애드센스를 달 땐 애드센스-유튜브-유튜브 채널 이렇게 연결된다고 함.
    운영 중 문제가 생겨 징계나 차단, 해지가 될 경우, 블로깅일 땐 바로 애드센스 전체 계정차원에서 날벼락이 떨어지지만, 유튜브는 (구글이 밀어줘서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이유에선지) 일단 채널수준에서 먼저 조치가 된다고 함. 단, 구글에서 강력하게 단속하는 반사회적, 범죄적 콘텐츠 등이 문제가 된 경우는 바로 애드센스 전체 계정을 지급없이 해지하는 식.
  • 유튜브 애드센스는 전에는 거의 아무나 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구독자 기준 1000명이라는 장벽이 생겼다. 구독자는 채널별로 카운트할 테니까, 만약 애드센스도 올릴 생각이라면 처음에는 채널 하나에 집중하란 이야기. 그 전에 해볼 걸. ㅠ.ㅠ (난 항상 한 발 뒤쳐지는 게 문제다. 블로그 애드센스도 사람들 단물 다 빨아먹고 운영방식이 저수익으로 바뀌었다고들 하는 2010년대에 와서 본격적으로 해본 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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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를 만들 때는 시청자 관점에서 생각하는 게 철칙. 
  • 영상을 만들고 누가 봐주기를 바란다면, 구독자가 어떤 사람일 지도 생각할 것. 연령층, 성별, 직업군, 관심사 등. 
  • 많이 만들어 업로드하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은 훌륭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재미있고 끌리도록 만들어야 보람이 있지 않을까. 구독자를 원하지 않는다면 상관없는 문제지만, 뷰와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고 고민한다면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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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다른 일도 마찬가지지만, 유튜브를 할 때도 자기가 잘 하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 성실하게 할 것. 저작권문제는 댓글에 지적이 있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그걸 보는 게 맞음. 봇을 사용해 검열한다는 보도는 나도 읽었다. 계정 자체가 차단, 압류되면 스트레스받는 것도 크거니와, 온라인 취미수준을 넘어 현실에서 관청에 오가는 문제가 되면 매우 매우 피곤해지니까.
  • 당신이 광고를 달지 않더라도 유튜브가 자기 사이트에 광고를 달 테니까, 상업적으로 쓰고 가공해 영상, 트랙에 넣어도 문제없다고 명시된 이미지, 음성, 효과음, 음악을 쓸 것. 크레딧을 요구하는 조건일 경우 반드시 붙여주는 것을 잊지 말것.
  • 일부 도스시절 소프트웨어를 소위 어밴던웨어라고 부르며 거의 단속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게, 아주 오래되었고 저작권이 풀렸거나, 저작권을 행사할 주체나 저작권 행사를 대행하는 주체가 사실상 없어진 콘텐츠를 사용하려 할 경우, 잘 확인할 것.
  • 영화 등 저작물의 경우. 단순한 클립 복붙은 당연히 안 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것. 일단 윈윈이 될 것. 디지털시대가 된 뒤 나온 국내 방송사 영상은 민감하니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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