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중고에서 중고로 갈아타기라지만
13인치 맥북에서 15인치 맥북으로 가는 건 좀 어정쩡해서
17인치 맥북도 있나 검색해보았다.
몇 가지 검색해 보니,
2011년이 마지막으로, 그 후에 17인치 맥북은 나오지 않는다.
그 마지막으로 나온 맥북은 완성도가 낮아 외장VGA불량 등이 있어, 지금쯤 다시 사는 건 비추한다는 글이 보인다. CPU도, 지금 내 맥북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요즘 기준으로 한참 구식이다.
화면과 프로그램과 터치패드때문에
PDF전자책 용도로는 어쩌면 윈도우 노트북보다 훨씬 나을 수도 있는데
돈버릴 것 같다는게 문제.
그 시절 나온, 비슷한 CPU를 사용한 17인치 윈도우 노트북보다 훨씬 비싸면서
저런 비추 의견까지 보니 구매욕이 사라졌다.
(GPU납땜 불량으로 인한 고장. 메인보드교체만이 답인데 유상수리기간끝난지 한참 지났음.
(애플에서는 8비트때부터 메인보드/마더보드를 '로직보드'라고 부른다. 참고로 '마더보드'(엄마보드)는 8비트시절 애플사용자들도 곧잘 불렀다. 그리고 그 마더보드에 꽂는 80컬럼 바이덱스카드, 코복스 카드같은 걸 '도터보드'(딸보드)라고도 불렀다) )
그리고 아마존에서 중고 맥북을 검색해 보니, 꽤 나온다.
반드시 필요하다면 그쪽을 제일 먼저 검색해볼 것.
참, 생산성툴로는 맥북은 좀 그렇다.
키보드가 영 안 좋다. 키감이 아니라 배치가.
15인치, 17인치면 윈도우 노트북은 숫자패드와 PgDn, PgUp, Home, End, Ins, Del 키를 어떻게든 안배해준다. 하지만 맥북은 그런 거 없다. 13-17인치 키보드가 내가 보기에 거의 똑같이 생겼고 키보드 양옆에 넓은 베젤을 낭비한 이걸, 디자이너의 일관성 고집이라고 불러야 하나 고집스런 원가절감이라고 봐야 하나..
갖은 단축키 조합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유닉스 터미널을 처음 접한 때가 생각난다. 수동식 타자기 자판같이 생긴 그 자판.
참고 링크 하나
http://jinunthing.tistory.com/18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12/2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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