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2018

집권한 대통령의 정치에 관한 이야기

아래 기사는 문재인대통령이 "죽은 고양이"(죽은 고양이가 떨어져도 한 번은 튀어오른다는, 하락장세 주식반등 이야기)라는 내용입니다. 그걸 순화해서 번지점프해서 떨어져도 한 번은 튀어오른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번지점프 같아 반짝 반등해도 하락 불가피
[중앙선데이] 2018.12.29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정치컨설팅 ‘민’ 박성민 대표
https://news.joins.com/article/23246849

하지만, 그 아닌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갈 수 있을 겁니다.

아래 인용한 말,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우리 나라 다른 역대 대통령을 넣어도 비슷할 걸요.
또, 지금 시스템이 그런 대통령과 청와대를 만들고 있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제가 말하는 시스템은 작물을 뭘 심었느냐가 아니라 토질과 영농방식과 날씨쪽입니다. 뭔가 잡힐 듯 하면서도 안 잡히네요)

저 기사에서 몇 줄 인용해봅니다.

  • "이전 정부와 다를 게 없다"
  • "실력에 비해 목표치를 너무 높게 설정"
  • "대중은 정치인을 평가할 때 어떤 이슈의 속성보다 이슈를 다루는 태도를 더 많이 본다"
  • "선의를 충분히 인정하더라도 결과를 못 만들어 내면"
  • "인제 와서 보니 정말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사람"
  • "누구나 대통령 앞에서는 무조건 다 된다고 말한다"
  • "레드 팀의 목소리가 없다는 것은 ‘플랜 B’가 없다는 얘기"
  • "겸손하고 신중한 모습이 지금은 온데간데없다"
  • "좋게 보면 원칙주의지만, 나쁘게 보면 원리주의고, 근본주의다"
적어놓고 보니, 전임 대통령 탄핵 전에 언론을 통해 나온던 말하고 비슷하네요.


기사에 나온 자잘한 예상은, 앞으로 3년이나 남았으므로 저리 치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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