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2018

써크라인(환형) 형광등 안정기 교체글 링크 하나

예전에 우리집도 저런 식으로 교체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대만족했는데,
나중에는 점점 욕심이 생겨서. ㅎㅎ


대만족한 이유
옛날에는 방등에 40와트+32와트 = 72와트로 자기식 안정기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전기를 절약하려는 집에서는 40와트짜리 하나만 달아놓고 썼다.

그래서 자기식 안정기를 전자식으로 바꾸고 나면,
40와트짜리가 조금 밝아지면서 실소비전력도 좀 줄어든다. 대충 48와트 -> 38와트 정도일 것이다. 그리고 괜찮게 만든 전자식 안정기는 플리커 현상도 백열등수준으로 적다. 염가형은 물론 웬만한 보급형 LED등기구보다 전원공급이 안정적이고, 기술이 오래된 만큼 광질도 평준화돼있고, 빛이 좋은 오스람 필립스 금호전구도 그리 안 비싸다.
그러니 만족이지.

그런데 본질적으로, 72와트 조명을 쓰던 방에 40와트 조명을 달면
바닥에 폰을 놓고 잰 밝기가 대충 100럭스에서 60럭스 전도로 줄어드는 셈이 된다.
(한지느낌나는 반투명 커버를 투과해 나온 빛이 그렇다는 말이다. 실제 형광등 빛은 훨씬 강하다)

30평대 아파트 안방에서 FPL 32와트 2등일 때(실소비전력은 55와트 정도라고 치자) 바로 수직바닥 조도가 100럭스 정도라면, 요즘 36와트 FPL 2등을 대체한다고 나오는 일자형 LED형광등(실소비전력 22~27와트라고 치자)을 달면 얼추 비슷한 조도가 나온다. 실제 조도계가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 대충 측정한 것이지만 말이다.

그러니 이제 교체할 때가 돼가는 것이다.

뭐, 그렇다.

내가 안정기교체했을 때는 블로깅을 했었나? 제대로 글을 적지 않은 것 같아,
웹서핑하던 중에 좋은 교체기를 보고 링크해 둔다. 나도 저렇게 했다.

http://jimnong.tistory.com/569

형광등 안정기에 대한 글. 철천지닷컴
http://www.77g.com/bbs/pennyDIY/map_view.asp?sno=218
77g.com 은 나도 주문해본 적 있다. DIY로 유명한 온라인 철물점 컨셉으로 몇 년 전에 꽤 유명했다. 요즘은 이런 샵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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