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없는 사회에서 신용카드는 '선택의 순간' 담긴 존재
주 52시간 근무제 등 사회 변화와 트렌드 고스란히 반영
현대카드 등 카드업계 데이터기반 서비스 발굴 한창
"결제는 인프라 되고 데이터로 새 비즈니스 모델 만든다"
서울경제 2019-01-08
-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
- "신용카드에는 한 사람의 ‘선택의 순간’들이 그대로 담겨"
- 2017년 기준 우리나라에 발급된 개인 신용카드 수는 약 1억 장, 연간 결제 건수는 1,196억 5,542만 건, 사용금액은 702조9,680억 원으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40%
=> 한국인의 소비를 넘어 생활 그자체를 그려보는 재료로 손색없음. - 근로시간단축 이후 저녁시간대 대중교통 집중결제타임이 약간 앞당겨짐.
17-20시 외식가맹점 결제건수는 증가.
밤 9시 이후 법인카드 사용비중도 약간 감소.
“돈을 쓴다는 것만큼 선호나 필요성을 증명하는 게 없습니다. (중략) 이걸 모으면 사람이 뭘 원하고 앞으로는 뭐가 필요하겠다는 걸 추정할 수 있죠. 그런 추정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카드사의 주 수익모델이었던 결제가 든든한 인프라가 되고 데이터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만드는 게 현대카드가 데이터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이형주, 현대카드 수석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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