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2019

네이버TV 개편 / 2월까지 채널개선기준없애고 새 보상체계마련

유튜브와 경쟁하려고 그런다는 말.

네이버 TV 앱

내용을 믿을 수는 없지만 전혀 모를때 검색어를 찾는 데는 쓸모 있는 링크

관련 기사.

네이버TV "플랫폼 오픈"...유튜브와 격돌
내달까지 채널 개설기준 없애고
창작자 새 보상체계도 마련 방침
콘텐츠·기술력 등 자신감 보여
유해물 차단 여부가 관건될 듯
서울경제 2019-01-24

두번째 변신 네이버TV “누구나 채널 개설”..유튜브와 맞짱 뜬다
이데일리 2019-01-24
- 네이버TV캐스트에서 네이버TV로 바꾼 뒤 두번째 시도
- 채널 개설 기준 300명 구독자→100명 구독자→구독자 기준 없앨 예정
- 창작활동과 노력에 따른 단계적 지원 및 보상체계 검토
- 광고 쉐어 기준 유튜브보다 좋게..네이버 검색 때 유튜브 막아


몇 가지 메모.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구글플랫폼 콘텐츠를 빼든 넣든 그것은 상관없는 일입니다. 그 결과는 시장이 결정할 일이죠. 네이버의 그런 정책은 개인 이용자가 정의를 운운하며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 자동차 디자인이 불편하게 나왔으면 사람들이 안 사듯, 인터넷 이용자는 클릭과 방문자수로 말하는 것이죠. 그래서 만약 방문자가 줄고 그탓이라고 판단한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네이버는 정책을 바꿀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두고 어떤 사람은 공정이네 뭐네 하는데, 그건 번짓수를 잘못 찾은 헛소리입니다. 만약 네이버 회사가 기울면 그들이 유튜브독점생태계가 되는 걸 피하기 위해 네이버를 위해 국민성금이라도 마련해줄까요? 설사 그런다고 네이버가 되살아날까요? 아닐 겁니다. 망하는 건 네이버뿐이지 신경도 안 쓰겠죠. 그러니 지금 경영판단에 그런 면까지 간섭하려 들어선 안 됩니다. 그걸 당신의 권리로서 간섭하고 싶으면 주식사서 주총에서 말하는 게 바른 길입니다.

(비슷한 예로, 민주노총이나 전교조영향력이 있는 곳에서 조선일보를 구독하지 않으면 조선일보에서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나요? 그랬단 말은 들어본 적 없습니다만, 한겨레신문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한겨레신문 구독운동세대라서 그때를 기억해요. 당시는 한겨레신문이 창간한 지 얼마 안 될 때여서 기꺼이 구독해줬습니다만, 이제는 한겨레는 자타공인 몇대 일간지라 하니 더는 그러지 않습니다.)

뭐, 이런 소릴 궁시렁궁시렁하는 이유는, 국내 이용자들이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잘 보여서요. 빙, 야후, 덕덕고 등 외국 마이너 검색엔진들이 구글과 경쟁하려고 특정 내용을 배제할 땐 그러려니하하고, 구글-아마존-애플-MS가 수단방법 안 가리고 싸울 땐 팝콘까먹으며 구경 잘만 하면서 꼭 네이버만 가지고 이래라저래라 하더군요. 그 작자들 중 절반 이상은 네이버 검색유입으로 돈벌고싶어서 얼굴에 철판깔고 그러는 것이겠죠.


구글처럼 최대 2배속 재생까지 있던데, 4배속 재생까지는 안 바래도 3배속 재생과 0.25배속 재생은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 후발자라면 마이너한 것도 지원해야죠? 유튜브는 0.25~2배속입니다.

그리고 파파고를 이용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자동자막도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 동영상에 한국어 자막방송 당연히, 자막방송의 원래 취지, 귀가 안 좋은 시청자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후발자라면 그런 데서 신경을 써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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