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우의 부루마블] 넥슨 인수가 애국?…"중국 입김 진짜 없나"
한국경제 2019-02-01
카카오·넷마블, 인수전 참가.. 한국 게임산업 경쟁력 훼손 걱정
사업 시너지 위한 경영적 판단일 뿐
"그동안 산업 발전 위해 뭐했나" 지적도
어제오늘 기사 자체는, 넷마블과 카카오 모두 텐센트 유관 회사고 협력을 하고 있기에, 텐센트가 그들과 협력해 넥슨을 공동인수한 다음 지분교환해 텐센트계열사로 넘겨주는 게 아니냐는 의심. 국내의 반감이 심해 지금 텐센트가 직접 인수하는 것은 정부차원의 반대를 부를 수 있고, 성공해도 IP는 가질 지 몰라도 국내 게이머 이탈로 넥슨의 기업가치하락을 막을 수 없을 것이기에.
넷마블, 넥슨 인수전 가세…"韓 게임산업 지킨다"
한경 2019-01-31
"해외 매각은 막자"
넷마블 "한달전 인수참여 결정"
국내자본 중심 컨소시엄 구성
"국내 우수 게임인력 유출 방지"
방준혁 의장 의중 크게 반영
카카오와 연대 가능성도
칼라일·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들도 넥슨 인수 관심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텐센트는 자금력이 충분하지만 국부를 유출했다는 중국 정부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김정주 대표도 해외에 회사를 팔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텐센트와 손잡은 국내 업체에 회사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나도 이왕 매각된다면 국내업체가 인수하기를 바라지만,
안전장치는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시너지효과가 얼마나 있을 것이냐하는 문제인데..
이런 면에선 카카오가 나을 것 같기도 하다.
넷마블이 가지면 오히려 1+1=1.5가 되지는 않을까?
이것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도 그럴 수 있다.
두 인수합병 모두 국내 최고급 두뇌들이 관여할 테니 나같은 바보가 걱정해줄 일은 아니지만.
두 회사 모두 충분하진 않지만 그래도 넷마블이 현금동원력이 좋다고.
헤럴드경제= ‘넥슨 인수전’…넷마블이 카카오보다 우위/ 2019-02-01
넷마블 현금동원력 ‘3조’ vs 카카오는 ‘1.6조’로 열세
사업집중도·시너지도 격차. 인수구조 매각방식 ‘안갯속’
위 기사에서 넷마블이 시너지가 낫다고 본 이유는, 넷마블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IP를 사용해서 리니지 레볼루션을 흥행시킨 적 있기 때문에, 넥슨IP도 활용해 뭘 하지 않을까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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