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2019

시장변화의 또 한 모습: 통신사 대리점 폐업

단통법과 자급제로 이렇게 되어 가고 있는데요, 저희 동네도 문닫은 곳이 있습니다.



공유경제확산으로 택시기사가 줄어들 거라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유통과 단통법, 단말기 자급제와 제조사 직판체제는 결국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도 줄여가겠죠. 택시산업과 달리 이쪽은 업종바깥에서 호의적인 사람은 더 적은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선 전화기를 온라인으로 산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요즘은 온라인구매도 대리점에 신분증과 가입서류를 팩스로 보내지 않고 본인인증해서 인터넷으로 입력하는데, 종이서류를 취급하는 대리점에서 개인정보는 파기하지 않고 마케팅용으로 돌려쓰
다가 걸린 모양이군요. 사람들의 눈이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그런데, 저런 것, 일반 판매점이나 대리점만이 아닙니다. 통신사 자체도 그러는 것 같더군요. 번호이동을 완전히 온라인으로, 그것도 해당 통신사를 통해서 했는데도 번호이동한 다음에 여러가지 DM전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도 약관 어딘가에 뭘 집어넣고는 온데 팔아치웠겠죠. 건당 10원이든 1000원이든 값을 붙여서. 쩝. 저 기사에서는 불법인 데다 처벌규정이 아직도 미비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시행령으로 할 수 있는 문제일 테니 이건 통신부, 방통위 책임이겠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50대 이상은 어떨지 몰라도 40대 이하에서 온라인으로 스마트폰을 살 줄 모르는 사람은 적을 겁니다.
통신사 대리점과 판매점은 앞으로 점점 더 없어지겠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단말기 오프라인 매장은 통신사 지점이 일부 위탁하고 주로 하이마트같은 가전양판점이나 대형마트, 삼성전자 엘지전자 가전대리점과  서비스센터 겸 체험관이 완전하게 전담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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