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재벌 자산이 GDP의 80%?…상식 벗어난 '김상조의 경제상식'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31274741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한국 30대 재벌 집단의 자산총액이 한국 전체의 국내총생산(GDP)보다 커질 정도로 경제력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 “상위 10대 재벌의 자산총액이 GDP의 80%에 달한다”
- 반박: "KB금융그룹은 올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전체 가구의 총자산을 9884조원으로 추정했다. 한국 GDP의 600%나 되는 규모다. 하지만 이를 보고 “한국 가계는 자산이 GDP의 6배나 될 정도로 부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 "10대 재벌의 총자산이 GDP의 80%라고 하면 듣는 사람은 다른 경제 주체들은 GDP의 20%밖에 차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A, B 두 기업 중 어디가 돈이 더 많은지를 비교하는데 A기업은 1년간 생산한 부가가치만 보고 B기업은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과 예금까지 합쳐 계산하는 셈”, “경제학을 공부했다는 장관이 이런 논리를 근거로 제시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
김상조 위원장의 오만과 편견, 그리고 무지
조선일보 이병태 KAIST 경영학 교수2019.03.18
재벌 경제력 집중 비판 위해 한 해 부가가치 합계한 GDP와 수십년 축적 기업자산 부당 비교
反기업 선동가들 믿음과 달리 대기업 자산 클수록 국민 잘살아… 사실에 기반한 신념인지 자문하길
조선일보 이병태 KAIST 경영학 교수2019.03.18
재벌 경제력 집중 비판 위해 한 해 부가가치 합계한 GDP와 수십년 축적 기업자산 부당 비교
反기업 선동가들 믿음과 달리 대기업 자산 클수록 국민 잘살아… 사실에 기반한 신념인지 자문하길
- "2012년 기준 포천 2000 리스트에 속한 자국 대기업의 GDP 대비 자산 비중을 보면 한국이 244%인 반면 스위스는 727%이다."
- "세계은행의 기업 하기 좋은 나라 평가에서도 소액 주주 이익 보호 수준에서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 190개국 중 23위에 올라있다. 38위의 덴마크와 프랑스, 50위의 미국, 60위의 일본, 72위의 독일보다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마디로 정치적 이념에 의한 선동일 뿐이다."
- "개혁 대상은 정부다."
김상조. 자기가 모르니까 입만 열면 하는 말이, 어디에 따르면 우리는 몇 등인데.. 이런 소리죠.
잘 알면, 우리가 지금 이런데 저렇게 하면 더 좋지 않냐며 말을 꺼내지 않겠습니까.
오너 지분문제만 봐도, 선진국회사들은 차등의결권제도가 있죠.
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으로 계속 사업을 확장하면서 경영권을 유지할 수있는 이유, 페이스북의 마그 저커버그가 계속 페이스북을 지배할 수 있는 이유도 결국 차등의결권을 이용해 새로운 벤처에 투자하면서 기존 회사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이라 해서 이걸 남용하게 두지는 않지만, 적어도 창업자에게는 조건을 충족하면 허용해줍니다.
그런데 김상조는 그런 거 전혀 얘기 안 합니다. 저 구세대 적폐 할아버지는 이순재씨와 같이 상조회사 술상무나 하면 될 작자인데..
걸리버는 릴리풋인의 12배나 큽니다라고 말하면 걸리버가 큰 것 같지만,
그래봐야 걸리버는 보통 사람 키였죠.
김상조씨, 늙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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