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은 불명. 다이소것은 납품처와 브랜드(건전지 종류에 따라 브랜드가 1개 혹은 2개 내놓더군요)별로 성능이 좀 다르단 말이 있습니다.
충전지가 아닌 이상 에너자이저같은 브랜드 건전지도 용량표시따윈 개나 줘버렸기로는 다르지 않습니다.
필라멘트전구가 아니라 LED전구를 사용하는 구형 랜턴이,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더니 건전지 누액이 생겨 배선이 녹슬어버렸습니다. 백열전구라면 그냥 버렸을 텐데 LED니 그러기는 아쉽더군요.
랜턴 종류, 건전지와 충전지를 넣어 쓰는 소형전기 전자제품, 특히 비상시에 꺼내쓰는 랜턴 등 서바이벌용품은 평소 꼭 건전지를 분리해 별도 케이스나 봉지에 넣어 그 장비에 묶어두세요. 누액때문에 이렇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무벨트로 동작하는 소형음향기기는 일이 년에 한 번 정도 시험적으로 가동해주어야 고무줄이 눌어붙지 않습니다.
일단 대충 재생해보기로 하고 건전지를 골라보았습니다. LR20 3개가 필요하니 생각하면 그냥 버리고 작은 LED후레쉬를 사도 가격적으로도 별 차이없습니다. 다이소에서 제일 싼 LR20 2알 2팩이 4400원. 5천원이면 괜찮은 LED손전등을 살 수 있고 최저가는 3천원입니다. 결국 가전제품 쓰레기통?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폰이 워낙 일상적이 돼서, 플래시필요성이 많이 줄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