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2019

콜트악기, 콜텍 해고노동자 복직 합의

좋은 기타를 만들고 수출했지만, 외국 하청공장에 단가로 밀리면서 상황이 나빠졌고 그것이 결국 해고와 파업으로 갔다는 얘기까진 들었는데, 일단락되기까지 참 오래 걸렸군요. 일단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라는 게 이거라 잘 지켜봐야 합니다.



"콜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는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교섭에서 노사가 복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회사의 정리해고 유감 표명 △마지막까지 복직을 요구해온 3인(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 지회장, 김경봉·임재춘 조합원)의 명예복직 △이들을 포함한 콜텍 노조 조합원 25명에게 합의금 지급 △상호 제기한 일체의 민·형사·행정상 소송 취하 등 7개 항에 합의했다. 노사는 23일 오전 10시 박영호 사장이 참석하는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 한국일보, 2019.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469&aid=0000382694

해당 기사를 보면 사건 일지가 표로 정리돼 있습니다.


콜트(Cort) 일렉기타는 저도 만져본 적 있습니다. 제 기타는 아니고 가족이 푹 빠져서.. 00년을 전후한 때까지니까 꼬꼬마적 이야기입니다. 그 뒤로 앰프는 팔고 작은 걸로 샀고 기타는 진열품. 단독주택살 때는 창문 꼭꼭 걸어잠그고 앰프켜놓고 치기도 했는데, 아파트는 층간소음때문에 기타는 커녕, 컴포넌트 오디오 스피커 한 번 제대로 볼륨높여본 적 없이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뮤지션, 오디오라이프에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은 쥐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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