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타를 만들고 수출했지만, 외국 하청공장에 단가로 밀리면서 상황이 나빠졌고 그것이 결국 해고와 파업으로 갔다는 얘기까진 들었는데, 일단락되기까지 참 오래 걸렸군요. 일단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라는 게 이거라 잘 지켜봐야 합니다.
"콜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는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교섭에서 노사가 복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회사의 정리해고 유감 표명 △마지막까지 복직을 요구해온 3인(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 지회장, 김경봉·임재춘 조합원)의 명예복직 △이들을 포함한 콜텍 노조 조합원 25명에게 합의금 지급 △상호 제기한 일체의 민·형사·행정상 소송 취하 등 7개 항에 합의했다. 노사는 23일 오전 10시 박영호 사장이 참석하는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 한국일보, 2019.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469&aid=0000382694
해당 기사를 보면 사건 일지가 표로 정리돼 있습니다.
콜트(Cort) 일렉기타는 저도 만져본 적 있습니다. 제 기타는 아니고 가족이 푹 빠져서.. 00년을 전후한 때까지니까 꼬꼬마적 이야기입니다. 그 뒤로 앰프는 팔고 작은 걸로 샀고 기타는 진열품. 단독주택살 때는 창문 꼭꼭 걸어잠그고 앰프켜놓고 치기도 했는데, 아파트는 층간소음때문에 기타는 커녕, 컴포넌트 오디오 스피커 한 번 제대로 볼륨높여본 적 없이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뮤지션, 오디오라이프에 아파트라는 주거공간은 쥐약입니다.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4/2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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