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액 써봤수?" 아줌마들 입소문 타고 차줌마 까지
[중앙일보] 2015.07.05
한라식품은 상호대로 제주도에서 태어난 기업이다. 시조 시인이자 제주도 문예협회장까지 지낸 부친(이용상)이 1970년 설립했다. 이 대표의 형님이 물려받아 94년 상주로 이전했는데, 훈연참치를 만드는데 상주산 참나무가 유명했기 때문이다. 가다랑어포를 만들어 대기업에 납품하다 98년 외환위기 때 대기업과 함께 도산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 대학(제주대)까지 제주에서 지낸 이 대표가 육군 제대 후 곧바로 뛰어든 일은 친인척이 꿔준 4억5000만원으로 상주공장을 경매에서 되찾는 일이었다. 이후 액상조미료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이 대표가 참치액 개발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後略)
저희 집에서도 잘 씁니다. :)
간을 못히는 사람도 열 번 쓰면 아홉 번 정도는 실패하지 않는 무적 조미료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