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제트엔진을 쓸 수 있는 고도구간을 우주발사체가 너무 빨리 통과해버리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디어의 구현면에서 문제가 있어 지금까지는 크게 이야기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로켓이 일회용이라 너무 비싸면 그것도 마음에 안 들었고요.
하지만
하늘에선 제트기, 우주에선 로켓처럼 난다
과학동아 2019년 03월 26일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27636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페이스X는 1단로켓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해결책이 등장했습니다.
그래서,
위 기사에는 몇 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고도 25km까지는 대기중 산소를 이용.
이것만으로도 발사체 무게를 반으로 줄일 수 잇음.
저 기사에는 다른 재미있는 내용도 있는데,
고도 얼마까지 올라가서 얼마 정도의 가속도와 속력을 얻는데 어느 정도 에너지와 중량을 사용하는가하는 이야기를 생각할 꺼리를 줍니다.
본래 이것을 알아야 저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데, 저도 종종 잊습니다.
하여튼, 전에는 로켓엔진 옆에 제트엔진을 보조로 다는 것도 생각했습니다만, 그 정도로는 추력이 부족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과학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미.. 기사를 보면,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것은 민수용 및 군사용 양쪽으로 중요한데,
군사적으로는,
얘를 들어 지구 대기권을 돌파했다 돌아오는 미사일 중 단가가 100억 이상 들 물건들은
제조비용을 약간 더해서, 발사체 무게를 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민간용으로는,
대규모 로켓발사장이 필요없고, 비행장에서 우주선이 이륙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보다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 우주시장에 저비용으로 진출할 수 있게 할 것이며,
극초음속 여객기의 구현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스페이스X의 로켓 교통수단은 빛이 바래겠지요. 그것을 넘는 혁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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