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memory diagnostics tool.
윈도우 10시스템복구에서 복원지점을 찾지 못했다. 구글검색하던 와중에 램슬롯을 하나만 채우고 해보란 말이 있어 해보니 그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 다음에서 실패.
복구미디어(설치usb)를 넣고 저 툴을 실행해봤는데,
램슬롯을 3개 채운 상태에선 스탠다드 테스트와 베이직 테스트 모두 중간쯤에서 프리징.
그래서,
램을 다 빼서 지우개로 접점을 문질러주었다.
램슬롯은 붓으로 쓸어주고 렌즈먼지부는 고무공(?)으로 바람불어주었다.
(아, 다 하고 나니 WD40이 있는 게 생각났다)
그라고 램을 슬롯 하나에만 끼우고 스탠다드 테스트. 통과하면 이 슬롯과 모듈은 ok. 안되면 모듈을 다음 슬롯에 꽂아 반복. 설마 모든 슬롯이 고장은 아니겠지.
-- 추가: 이거 보드 자체 문제?
메인보드의 주요 칩셋은, 케이스를 종종 열 때 보이는 대로 닦아주어서 과열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하는데..
* 메인보드는 아수스나 애즈락, 욕먹더라도 기가바이트가 좋다. msi는 과장광고에 수준이 떨어지는 구석이 있다.
지금 문제의 보드는 폭스콘인데, 여긴 더 심해서 사이트 문닫았다(내 다시 홍하이계열사 물건을 사나 봐라). 사업 접은 지 옛날. 지금은 정식으로 윈도우 10드라이버를 구할 데도 없다. 일단은 구성 칩셋이 널리 알려진 것이라 윈도우 업데이트를 해주면 대강 깔리기는 한다. 그러나 이렇게 문제가 생기면 정식 드라이버가 없는 것은 난감하다. (윈도우 7-8.1용 드라이버는 깔지 마라. 그거 깔린다고 깔았다가 부팅불가, 복원불가됐음)
* 램은 팀그룹과 EK뭐라는 건데 다음부턴 만 원 더 주고 삼성램사야겠다. 복구모드에서 메뉴가 나오지 않게 만든 건 EK메모리였다. 역시 싸구려는.. 삼성SSD는 EVO생각하면 신뢰가 그닥이지만 램은 대안없다. 하이닉스램은 어디 파는지 생각만큼 흔하지도 않고.
*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관공서에서는 컴퓨터 감가상각을 5년 잡았다. 요즘 컴퓨터는 고장나는 타이머리도 붙어 있는지 그걸 잘 지키는 것 같다. 오래 쓰겠다고, 업글해 쓰겠다고 비싼 거, 확장기능 아주 많은 거 살 필요없다...... (그리고 최저가와 최고가는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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