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2019

동네마트 4000곳 "제로페이 참여 안 한다"

저희 동네 독립마트 한 군데는 작년부터 배달시간과 폐점시간을 한 시간씩 당겼습니다. 뭐, 그건 고용이 이유일 수도 있지만, 사회 전반적인 변화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저녁 거리가 한산하고 가게들 매출이 나지 않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란 말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서울은 저녁시간 카드매출처가 식당에서 다양한 시설로 퍼지고 있다 하니 단지 지방 경기가 예전만 못해서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 기사에서는 그 규모 마트들이 제로페이가맹을 거부했다는 이야기같습니다.

매출액기준은 제로페이기준에 들어가는데 종업원수가 제로페이 수수료 할인 기준에 미치지 못해 체크카드결제와 비교해 이득이 없다고.



동네마트 4000곳 "제로페이 참여 안 한다"
한국경제 2019.07.21
소상공인 기준 까다로운 탓
1.2% 일반 수수료율 적용
체크카드 수수료율보다 높아

한국경제신문

"상시근로자 5인 미만"에 해당하지 않으면 제로페이라도 소상공인 요율이 아닌 일반가맹점 요율인 1.2%를 적용받게 됨.

한국마트협회 회원들은 연간 매출 기준으로는 8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곳이 상당수다. 하지만 상시근로자 기준 때문에 수수료율 ‘제로(0)’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한국마트협회 회원 대부분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서다.

그런 관계로 체크카드에선 1.1%를 적용받는 가맹점이 제로페이에선 1.2%로 더 비쌈.

단, 이 경우 적용 기준인 "상시근로자 5인" 기준과 그 계산:
https://mbanote2.tistory.com/353
http://www.kfood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8
http://www.kon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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