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웹사이트 http://www.nl.go.kr/nl/
요즘은 간단한 정보검색종류말고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었다.
또한, 좀 된 종이책과 몇 종류 다른 간행물은 스캔해 저장해서, 지역 공공도서관이나 협약도서관의 지정된 단말기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도 해놓았다. 즉, 그런 경우 꼭 서울 서초동까지 갈 필요가 없다!(옛날엔 가는 법을 잘 몰라서, 한여름 땡볕아래 서초동 법원앞에서 내려서 고개너머 도서관까지 걸어갔..;;) 하여튼, 그렇게 본문이 전산화돼 있는 자료라면 지방사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필요한 부분은 지정해서 복사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 메뉴.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보인다)
하지만, 국립중앙도서관에 가본 적 없는 지방 촌민(^^)이라면, 서울가면 꼭 가볼 곳이 여기다.
특히 초중고대학생이라면! 어쩌면 인생이 바뀔 지도 모른다.
아래 URL에 적힌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https://www.nl.go.kr/nl/visit/guide/guide_day.jsp
https://www.nl.go.kr/nl/service/copy/data_copy.jsp
- 대출 및 열람
국립도서관 도서 대출은 관내대출만 된다. 즉, 개가실이나 서고에서 대출받아 복사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열람할 수 있는 건물 내 지정된 공간에서 책을 보고 반납할 수 있다. 건물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다. - 주간이용시간 09~18시, 야간이용시간 18~22시. 야간이용은 별도 신청 필요.
- 도서관에 처음 출입할 때는 먼저 온라인으로 회원가입하고, 가능하면 앱을 설치해서 관련 절차를 미리 마치는 것이 좋다. 모바일 이용증은 시험운영 중이라 개가실 출입 정도만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복사 등 부가서비스는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아 사용하자. 지역 공공도서관과 비슷하게 발급받고 몇 년 경과하면 갱신하는 절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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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복사
- 자료 복사는 도서관 안 지정된 방식으로. 저작권료를 포함해 실비를 부담한다. 복사량은 최대 그 책의 1/3을 넘을 수 없음.
- 자율복사는 대학교 도서관 복사실처럼 직접 복사기를 이용하는 것인 듯한데(선불카드인가? 모르겠다), A4 장당 40원이다.
- 주문복사는 책을 복사실에 맡겨 신청하고 받는 것으로 A4장당 50원이다.
- 지정된 희귀서적, 고서적 등은 도서관 직원에게 의뢰하는 방식만 허용되고 요금도 다르다. 컬러복사 요금체계는 따로 있다.
- 우편복사는 쪽당 단가는 A4 50원, 그 외 주문복사요금보다 조금 비싼 듯. 배송료 3000원이 더해진다. 최대 5책(책당 복사량제한은 마찬가지. 이건 저작권보호를 위한 것이므로)까지 신청가능.
- 팩스복사도 있지만 이건 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한 논문복사신청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장당 300원이 기본이니 연구자만 이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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