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중 가장 긴 시간을 서울에서 보내서 그런지, 역시 서울이 고향이란 생각이 든다. 돌아보면 개인적으로는 서울살 적에 힘든 일이 많아 무표정하게 보냈음에도.
공기나쁘고
이젠 아는 사람도 없고
살던 동네는 재건축하지 않은 집이 아주 적어 골목 뼈대만 남고 확 달라졌지만
그래도 서울은 서울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악착같이 인서울하려 애쓰나보다.
TV보니 전원생활을 즐기는 사람, 농촌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도 자기 기준에 늙으면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서울의 인프라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살고 싶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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