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가 인용한 기사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와마는 일본의 보통국가화를 찬성하는, 그러니까 평화헌법 개정과 전쟁할 수 있는 군대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즉, 전반적으로 아베신조가 이끄는 방향을 원하는 사람. 하지만 그가 보기에도 상황이 일본에게 별로 안 좋게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나 봅니다.
"출구전략 없는 對韓 수출규제 지지 못해"요미우리
뉴시스 2019.08.19.
이와마 교수 "한국을 약화시키지 않는 것이 일본에게도 이익"
그러니까 일본의 우파?라고 해야 하나 그쪽 사람들은 아베 신조가 "한국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20년 전 YS가 일본에 대고 했다고 떠도는 말을 바꾸었습니다)고 하는 것을 구경하며 떡먹을 생각이었고 지금까지 그래왔는데, 이번 판은 적당히 털고 물러나고 다음 판을 준비하는 게 낫지 않냐는 말을 하는 사람이 생기고 있다는 것.
지난 한 달은 일단 기싸움이었습니다. 앞으로 짧으면 석 달 길면 반 년 남짓 우리 경제가 얼마나 잘 버티느냐에 따라, 그 다음 일본 정부의 태도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본의 이번 공세를 버텨내면, 그때부터 시작될 한일관계는 이제까지와는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판을 벌여 놓은 것은 구일본정치가를 추종하는 아베 신조와 일개 변호사관점에서 단순하게 접근한 문재인인데, 이 두 사람의 앞날도 그것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인터넷의 누가 말한 비유처럼 "손모가지를 걸고"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누구처럼 이기면 좋고 설사 판말아먹더라도 정신승리하며 자국민을 세뇌하려 들 소지가 충분한데, 일단 그 둘에게 그건 나중 일입니다.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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