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미중 분쟁·日규제 '타개'…"글로벌가치사슬 재편, 기회로 삼아야"
"中부품 자급에 韓소재·장비 공급해야…10∼20년 미래 먹거리산업"
-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GVC) 체계는 기업활동(기획·자재조달·조립생산·마케팅)을 영역별로 나눠 전세계에서 가장 적합한 국가에 배치하는 국제 분업구조
- 한국 수출은 대부분이 이 전세계적인 분업구조 안에 들어가 있음. 가치사슬이 한국을 제외하며 바뀔 경우 대타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정책은 사실상 산업정책으로 제조업 가치사슬을 북미권역에 묶어두려 하고 있으며, 중국은 자국내, 일본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독일은 유럽연합(EU) 지역에 권역별 가치사슬을 강화하고 있다"
- "중국의 부품자급률이 높아질 때 한국이 소재와 장비를 공급하는 새로운 GVC를 형성해야 한다", 즉 한국이 일본의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
- 아직 GVC가 형성돼 있지 않은 산업분야는 선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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