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2019

이경규표 라면? 꼬꼬면생각하면 별로../ 오뚜기라면 값올랐네

꼬꼬면은 별로 맛있지 않았다.
흰국물 라면은 글자 그대로 한때의 유행이었다. (그걸 착각한 팔도는..)



게다가, 우리집 기준이지만 흰국물+청양고추는 별로 좋은 조합이 아니었다.
주당들 해장라면으로 좋았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이번에 또 이경규표 라면이 하나 나올 지도 모른다는데,
기대하지 않는다.

그때 꼬꼬면으로 시작된, 혹은 내 생각에 그런, 정가 2천원 내외인 라면은
신라면 블랙으로 실패한 라면회사들의 가격인상을 공식화시켜주었다.
지금은, 마트 5봉판매가는 봉당 5~7까지 내려가더라도, 1천원내외 라면과 2천원짜리 라면이 섞여 있는데 그 시작이 꼬꼬면아니었을까.

하여간 겨울 초입이기는 한가 보다. 주문하면서 장바구니를 마저 채우려고 대형마트 라면코너 웹페이지를 열어보니, 상시세일분위기는 이제 없네. PB라면 정도가 남았다.


오뚜기도 점유율이 오르더니 값싸다는 이미지는 버리기로 작정했다보다. 2019년 연초부터 슬슬 값을 올리더니 이제 완전히 맞먹기로 한 듯.

5봉 2천원에 팔던 라면이 4봉 2천원이 되거나 5봉 2750원이 되었다.
5봉 1680원세일이 잦던 라면이 5봉 1980원이 되었다.

이런 식. 그래서 농심라면 세일가와 별 차이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되면 농심을 버리고 오뚜기를 먹을 이유가 없지.
진라면 매운맛은 대신할 것이 농심에 없다. 신라면은 값이 두 단계 위고.
하지만 스낵면, 오동통면, 오!라면 정도는 농심, 삼양, 팔도에 대신할 것이 많고, 마트 PB라면도 비슷한 맛으로 대신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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