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얼마 안 가서 끊어집니다. ;;
그리고 만약 조광기나 타임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그 조광기나 타임스위치도 아마 고장날 겁니다.
필라멘트가 끊어져버립니다.
그리고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화재위험이 있습니다.
중학생때 간단한 공식을 배우죠?
V=IR, I=V/R, P=IV,
그리고
P=(V/R) * V = V^2/R
그러니
60W = (110V)^2 /R 이므로
이 전구의 저항 R = 110^2/60 = 202옴정도 됩니다.
그리고 이 전구를 220V에 꽂으면
P= (220)^2/202 = 242 와트 정도 됩니다.
60와트전구가 240와트가 돼버리는 거죠. 당연히 버티지 못해서 필라멘트가 타버립니다.
그리고 그 전구 자체는 철과 유리로 되어 있으니 불타지 않고 끊어지기만 하지만,
그 전구가 꽂혀 있는 등기구는 다릅니다.
만약 사기와 유리로만 되어 있고 건물 벽배선용 굵은 전선만 달랑 돼 있다면
운이 좋으면 그냥 전구 필라멘트만 타버리고 끝날 수도 있습니다만,
만약 220V 60~100와트짜리 백열전구를 고려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등기구거나 전선이 가느다란 것이라면.. 변형되거나, 녹거나, 불날 수도 있습니다. 조광기나 타임스위치가 있으면 거기서 불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이런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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