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여부 불확실한 화성 유인 탐사를 왜 하나요"

여기서 새끼쳐 나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5&aid=0002818954

선발국들이 화성 부동산을 갈라가질 때쯤 징징대면 안 되거든요. ㅋㅋ

우주개발역사관련 링크 몇 가지: 구소련

일단 실마리를 잡기 좋은 잡설위키(namu)에서 시작.
틀린 소리가 많지만 흥미와 키워드를 찾는 데서.

이산화탄소를 휘발유로 전환하는 싼 방법 개발

빌 게이츠가 일부 투자한 회사라 합니다.

https://www.cnbc.com/2018/06/07/carbon-engineering-and-harvard-find-way-to-convert-co2-to-gasoline.html

종래, DAC 기술이라고 불리는 방법을 사용하면
대기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데 CO2 1톤당 600달러가 들었음.
하지만 이번에 캐나다에서 개발한 새 기술을 사용하면 톤당 94달러면 됨!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그 순도와 형태에 따라,
탄소나노섬유나 여러 가지 첨단산업재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기에 따라서는, 메탄, 에틸렌 등 그 자체로 연소가능한 에너지원이나, 연료전지용 원료나 석유화학공업의 기초 재료로 사용할 수 있죠.

즉, 저 기술이 발전하면, 인류가 에너지만이 아니라 공업 원료까지, 석유와 석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진정한 첫 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찾아 보니, 우리 나라에서도 이 분야 연구를 여러 건 발표한 적 있군요.

탄소는 인간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원소입니다. 사람 자체가 탄소유기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산화탄소를 어떻게든 저장하겠다, 땅속이나 바다속에 숨기겠다는 생각보다는, 그것을 유효하게 활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만약 지표면에 탄소와 탄소화합물이 너무 많아서 백 년 뒤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으면, 탄소 그 자체나 가장 부피가 작은 탄소화합물로서 압축 저장했다가 백 년 안에 달이나 화성에서 거주가능한 인공 환경을 대규모로 조성할 때 써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