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상 생활에도 말을 하는 사람은 소수지 않은가.
정치문제를 정당조직에서 이야기할 때조차 말하는 사람은 적고 나서는 사람은 더 적을 것 같은데? 그럼 그런 것들이, 소수가 여론을 왜곡하는 것인가? 댓글에 너무 관심을 가지는 것, 그리고 댓글을 너무 주목하는 것이 문제다. 옛날에도 지금도 해우소는 해우소일 뿐인데.
"주목"이란 말은 군대용어같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 말이 딱 어울리도록 포털들은 댓글과 클릭을 포털 뉴스사이트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프로그래밍하는 데 재료로 삼고 있다. 그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그걸 인위적으로 이용해서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고 그런 현상이 몇 년 째 계속되어 방치한다는 말을 듣기에 이르렀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사용자뷰에서 네이버가 훨씬 커서 더 매맞을 뿐이지, 카카오는 규모가 작은 만큼 이미 조작 완료나 마찬가지다! 거긴 죽은 사이트다.
말을 안 하는 회원에게 억지로 말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즉, 댓글을 안 다는 사람에게 댓글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뉴스포털사이트 회원수에 비해 뉴스댓글을 다는 사람 비율이 극히 낮은 이유는, 뉴스포털은 본래 이메일(전자우편) 주소를 가지기 위해 가입한 사람이 많기 떄문이다. SNS 서비스 회원이 처음부터 수다떨기 위해서 가입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포털은 가입자에 비해 댓글다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아웃링크제를 요구하는 신문사와 jtbc등은 이것을 모르거나, 알고서 왜곡하고 있다.
그렇다면 방법은, 수다쟁이들에게 댓글을 기사당 하나만 달라고 하면 될 것이다.
댓글에 대한 댓글은 포털의 노하우에 맡기고.
그러면 될 텐데..
그리고 이런 식으로 1뉴스 1인 1댓글 규정을 만든다면,
소셜댓글은 당연히 폐지해야 하고,
실명계정 하나당 여론참여계정은 하나만 허용하는 식으로 바꾸면 될 것이다.
여기까지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조작을 시도하는 놈들이나, 댓글을 모아 보도하는 놈들이나,
뉴스포털 댓글을 왜 그렇게 중요하게 다루지? 전혀 그럴 가치가 없는데!
인터넷 댓글은 택시기사 잡담의 1/10만큼의 가치도 없을 텐데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까운 사람들끼리 술자리에서 하는 말보다 더 가벼운 것이 인터넷 뉴스포털 기사에 달리는 댓글일 것이다.
뉴스포털들은 이용자 반응을 분석하기 위헤 온갖 자료를 다 끌어넣다 보니 이 꼴이 됐는데.. 실시간 검색과 클릭을 받아 뉴스를 순위에서 올리는 것만 포기해도 댓글이나 클릭 조작 시도는 대폭 줄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 나라는 상황을 앞서 가고 있다.
누구 말대로 인터넷이 병이라면 우리는 4기, 미국유럽은 이제 2-3기 정도. 그래서 우리가 뭘 바꾸자 하면서 미국은 이러네, 유럽은 저러네 해봐야 바로 그들 제도나 관행을 가져오는 것은 큰 도움이 안 된다.
그리고 아웃링크제 주장에 대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링크를 포기하기만 하면,
뉴스포털의 문제가 개별 매체의 문제가 될 뿐이다.
그리고 댓글과 소셜댓글이 개별매체로 옮겨가면 그 뒤는 뻔하다. 각각의 매체들이 자기들 편한 대로, 사장이 보기 좋게 물관리할 것이다. 왜냐 하면 그들에게는 댓글게시판을 관리할 적절한 노하우가 없고 인력도 없고 투자할 자금도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국은 자기들 편한 대로 회원을 정리해 보기 좋게 만들겠지(회원 5만, 10만 되는 거대 인터넷 커뮤니티와 비슷해질 것이다). 거기서 만들어지는 것이 많은 매체의 독자들이 섞여 만들어지는 뉴스포털의 댓글보다 나은 "여론"이라 부를 수 있을까? 못할 것이다.
어떤 매체는 아예, 댓글이 사회분열을 만든다고까지 말한다. 중국 주석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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