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기사제목과 함께 매체 이름까지 보여준다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겠지만, 네이버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란 것은 결국 "가장 많이 클릭한 뉴스"란 말입니다. 기사를 읽다가 앗 속았다! 이런 저질 지라시! 해도 내 클릭으로 웹페이지가 로딩되고 네이버가 기사 뷰에 카운트한 걸 물릴 수는 없으니까요. 가장 콘사이스하게 잘 적은 기사보다는, 기사 내용은 삼천포로 빠지더라도 소위 "제목학원 우수생"이 편집진에 있는 매체가 낸 기사가 유리하단 이야기죠.
PS
다음은 어떻냐고요? 음.. 몇 년 전까지 저는 네이버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미디어다음만 이용했는데, 요즘은 다음은 아예 안 봅니다. 거긴 발전이 없어요. 제가 몰라서겠지만 이용자 피드백을 받을 창구도 못 봤습니다. 네이버도 그럴 진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만약 네이버가 몇 년 더 정체돼 있으면 뉴스포털의 지배적 지위도 구글에게 넘겨주기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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