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page=1&divpage=51&no=296156
대충 이런 이야기.
- 한국어 음성인식(받아쓰기)는 잘 함. 단, 맥락을 파악하는 건 아직 어리버리.
- 같은 상황에서 영어로 하면 잘 알아듣고 실행함.
- 구글 서비스를 영어로 이용하는 데는 아주 좋음.
- 영어쓸 때처럼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뭘 하려면 "열받는 상황"이 꽤 생긴다고.
(이건 샤오미 등은 더함)
. - 유튜브 유료계정 시험판 혜택 있음. 이미 다른 걸로 혜택본 계정은 불가.
- 스마트플러그와 묶어 세일하는 데도 있는 모양.
그런데, 제 폰에 대고 "오케이 구글"하는 것도 참 닭살돋거든요? ^^a
그래서 1인가구나 독거노인가구에 먼저 어울리는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AI스피커가 능동적인 인공지능과 보살핌 기능을 약간 더하면, 노인가구 그리고 어린이 혼자 있는 집(어떤 나라에선 아동방치라며 불법이라고도 합니다만)에서 안전을 더하고, 또 노인과 어린이의 웨어러블 기계에 넣어서 도우미 인공지능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모색해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헤일로의 코타나..까지는 아닙니다만)
여담.
국내회사들 AI스피커(SKT 누구, KT 기가지니, 네이버 프렌즈, 카카오 미니 등)은 지금도 한국어 음성인식에 사활을 거는 것 같고, 가끔 5만원 내외로 세일행사를 한 적도 있습니다. 분위기를 보면 외국산 AI스피커가 대폭할인 또는 정리세일할 때 밀리지 않기 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정부도 도와주겠다며 늦었지만 말뭉치사업(10년 전에 말뭉치사업이 예산낭비라고 지적해 중단시킨 외부감사기관은 대체 어딜까.. 감사원?)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떨어지지만 특정 상황에서의 한국어 처리를 우선해 체감성능을 높이는 모양.
그리고 정부도 도와주겠다며 늦었지만 말뭉치사업(10년 전에 말뭉치사업이 예산낭비라고 지적해 중단시킨 외부감사기관은 대체 어딜까.. 감사원?)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떨어지지만 특정 상황에서의 한국어 처리를 우선해 체감성능을 높이는 모양.
그런데 종점은 스마트폰을 누가 점령하냐가 되지 않을까요.
그 점에서 구글의 선탑재앱 갑질을 없애는 문제는 모든 AI스피커 회사들의 공략포인트가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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