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 항목 자체는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이 쓴 것 같다. 네이버 뉴스검색에 2002월드컵이야기를 주로 적은 걸 보면.
올림픽 또는 아시안 게임 등 국가대항성격이 있는 종합국제경기 입장 순서때문에 한국 국명이 C가 아니라 K가 됐다는 루머가 크게 유행한 시기는 바로,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이 있었을 때다.
대략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전후부터라 보면 될 것 같다. (더 거슬러올라가면 1976년 캐나다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이 나온 다음부터 서울올림픽 유치결정이 나왔을 때 전후까지 거슬러올라가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어쨌든 나는 그때 기억을 가진 사람이 아니므로)
이 이 이야기를 여기에 적어두는 것은, 나무위키에 그 부분을 정정해줄 수 없기 떄문이다. 회원가입해 로그인하라는데, 그 정도로 정성을 두고 싶지는 않다.
여담.
그런 면에서 나무위키도 이제 한 물 가려는 것 같다.
많이 커져서 콘텐츠를 지킬 필요가 생겼는지, 얼마 전부터 내가 읽고 내용을 추가하거나 고치려해본 대부분 항목에 1회 이상 기여자내지 로그인 요구 배너가 붙었다. 심지어 그 중 몇 가지는 내가 항목 작성에 기여해 기억이 있는 것이었다! 아마도 나무위키 내부의 기여자 로그가 며칠이나 몇 주 정도마다 플러싱되는 듯.
그렇다고 지금 와서 가입해 뭔가를 적는 절차를 굳이 거치는 것도 의미없는 일이다. 로그인을 받더라도 반달할 놈은 하고 왜곡할 놈은 하고 오류를 적는 사람은 적고 내가 잘 아는 내 분야 이야기 텍스트를 보고 적은 이야기도 언제든지 지워진다. 그런데 굳이 로그인까지 해가며 귀찮게 해야 할까. 차라리 블로그에 적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