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死海) 인근 상공서 운석 폭발해 청동기 문명 종말연합뉴스 2018-11-21
약 3천700년 전 갑작스런 사멸 고고학 증거 발굴
사이언스뉴스(ScienceNews)라는 매체(여기가 어디죠?)에 따르면,
약 3천700년 전 사해(死海) 북부 지역 상공에서 운석이 폭발해
2천500년 이상 존속하던 청동기 문명이 흔적만 남긴 채 사라진 고고학적 증거.
요르단의 청동기시대 도시 '탈 엘-함맘', 미들 고르(Middle Ghor)'라는 폭 25㎞ 원형 평야,
청동기 도시와 농가가 낮은 고도에서 초고열 폭발을 일으킨 운석때문에 증발,
비옥했던 농토는 사해의 짠물로 덮였을 것으로 추정.
원문 기사 링크만 찾아보았습니다. 여기네요.
https://www.sciencenews.org/article/exploding-meteor-may-have-wiped-out-ancient-dead-sea-communities
그리고 좀 더 검색해 보니, 오래전부터 실제 소돔과 고모라로 고고학자들이 짐작하고 있는 곳이 저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 특정 종교 관점에서 이유를 갖다 붙인 것 말고,
뜬금없는 하늘의 변덕으로 멸망해버린 도시와 문명 이야기를 두고 SF도 나온 적 있고, 시도 나온 적 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지금 생각나는 건, The Star 네요. 아서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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