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하면 부동소수점자리의 유효숫자갯수의 역이라고 생각하면 됨.
이 파라메터가 클수록 변환된 영상은 용량작고 질이 떨어짐.
이 파라메터가 작을수록 변환된 영상은 용량크고 질이 좋아짐.
이것이 기본이고,
CQP, ABR, CBR, 2-pass-ABR, CQ, CRF, VBV등이 나옴.
CBR은 다들 아는, 비트레이트 정해놓기.
ABR은 정해진 변위 안에서 복잡한 장면은 비트레이트를 많이 주고, 정적인 장면에서는 적게 주는 것. 2-pass-ABR은 1 pass에서 영상을 평가해 최적 파라메터를 잡고, 2 pass에서 인코딩.. 일 게다 아마.
CQP는 빠른 동작의 정지화면도 최소화질을 보장하고자 할 때.
CRF는 일반적인 눈속임을 넣어가며 최소화질을 보장하고자 할 때. => 보통 쓰는 것.
참고 링크
Werner Robitza a.k.a. slhck
CRF Guide (Constant Rate Factor in x264 and x265) 2017.2.14 : 그림
Understanding Rate Control Modes (x264, x265, vpx) 2017.3.5 : 각 방식 설명
더 좋은 링크도 있을 텐데, 방금 구글링해보니 나온 것이 이 둘. 글도 잘 돼 있다.
※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지 H264나 HEVC인코딩이 항상 용량을 줄여주지는 않는다. 특히, 60년대 이전 기록영상들, 처음 인코딩된 포맷이 DIVX쪽인데 어째서인지 무슨 수를 써도 비슷하게 보이는 화질에서 H264, HEVC쪽이 용량이 더 커지기도 한다. 아날로그적인 화면 질감, 중년 남자 명배우들의 수염과 눈썹, 주름살, 피부질감 등이, 변환하고 나면 파일은 더 큰데 로션이나 면도를 하고 나온 것처럼 회춘해버린다. 그런 경우에는 원본이 낫다. 따라서, 일괄작업돌려놓고 확인없이 원본을 지우는 짓은 하지 말자.
PS
음성은 웬만하면 copy할 것. 사람은 소리에 민감하다.
64kbps 인코딩은 자연의 소리와 기계음을 왜곡한다. 96kbps AAC나 128kbps MP3를 보존용으로 허용가능한 수준으로 친다. 음성녹음이야 스마트폰 통화녹음은 옛날에 8kbps까지 있었고 요즘도 그리 높지는 않고 오히려 음성대역폭에 최적화해 압축하는 경향이 있지만. 요즘은 아예 그 대역폭을 잘라버려서 왜곡됐다 할 것도 없이 그냥 소리가 안 들리기도 하더라.
56~64kbps로 녹음한 클래식은 피아노라면 무난하지만 관현악은 가끔 왜곡을 느낄 수 있다. 다만 FM라디오 방송 음질이 대략 이 정도이므로, 원본에서 처음에 이 비트레이트로 인코딩했다면 어지간해서는 어떤 장르든 무난하다. 스테레오로 잘 녹음됐다면 스피커가 커버해줄 수 있다. 하지만 대역폭을 22~24kHz에서 15~16kHz로 잘라버리는 것은 사실이기에 웬만하면 128kbps 이상을 쓰지.
문제는 96/128kbps -> 56/64kbps 로 줄일 때다. 이러면 왜곡이 끼기 쉽다. 정말 음성파일만 들어간 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그냥 두자. 간단한 라디오드라마 음향효과도 크든 작든 왜곡된 게 느껴진다.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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