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2018

온라인 서점 장바구니 사용법: YES24와 알라딘 중에서는 알라딘이 낫다./ 하지만 알라딘도 "더럽게" 프로그램 잘못짠 게 있다.

알라딘이 좋은 점

첫째, 비교적 신뢰성있게 프로그램돼 있다.
둘째, 판매자나 판매 카테고리별로 주문, 보관 등 가능하다. 심지어 엑셀파일 내보내기도 된다.
셋째, 상품 하나를 삭제할 때 그냥 지워진다. 전체 페이지를 갱신(refresh)하지 않는다.
넷째, 장바구니에 책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바뀌지 않고 장바구니화면으로 갈 지 말 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다섯째, 최근에 변경한 판매자 또는 판매 카테고리가 상단으로 올라온다.


알라딘이 못한 점

첫째, 장바구니 화면에서 전체 책을 한꺼번에 선택/선택해제할 수 없다.

둘째, 이전에 구매한 책을 장바구니에 넣고 나서 재구매하려 하면, 이런 에러를 내며 진행되지 않는다.
이 화면은 겉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으니, 심대한 잘못이 있는 설계다.
알라딘 개새끼해봐! 하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장바구니로 돌아가기" 만 넣지 말고
"구매한 서적은 장바구니에서 지우고 구매 진행하기"라든가
"구매한 서적은 보관함의 "구매서적"폴더 안으로 옮기고 구매 진행하기" 같은 선택지가 같이 있으면 좋을 것이다.

애초에 장바구니에 넣을 때, 구매한 서적은 알림을 주며 장바구니에 안 들어가거나,
장바구니에 구매서적 태그를 붙여주면 관리하기 편할 것이다.

하지만 알라딘 저 등신들은.. 만약 당신이 구입하기로 한 책 10권이 있다 치자.
그 중 5권이 이미 구매한 책인데 당신이 모른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알라딘의 바보 프로그래머는, 구매진행한 10권 중 이전에 구매한 5권을 한 번에 저 화면에 표시해주지 않는다. 1권만 표시해준다.
그래서 당신은 아마 저 화면을 5번을 보고 나서 6번째 시도에 겨우 결제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장바구니에서 10권을 체크해주는 수고도 반복하하면서 말이다.
만약 이것이, 무료체험판 책 20권이 됐는데 그 중 18권이 구매한 책이면.. 열불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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