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실한 것은 김정주 NXC대표가 게임업계에서 물러나 다른 일을 하고자 한다는 것.
- 매각 경우의 수:
1. 중국 콘텐츠기업, 2. 사모펀드, 3. 서구권 콘텐츠기업, 4. 없었던 일 또는 부분매각 - 현재 텐센트가 넥슨의 중국측 동업자. 넥슨이 로열티를 받기 때문에 텐센트는 구체적인 인수 동기가 있음. 단, 텐센트는 인수한 기업의 경영 자율성은 보장해주었는데 이번 케이스는 경영자가 손떼고자 하는 것이므로 텐센트가 직접 경영할 듯.
- 넥슨은 2012년 이후 큰 흥행을 노리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해왔음. 사모펀드가 인수할 경우 긴 안목을 보기보다는 사줄 회사들에게 먹음직스럽게 손질해 되팔려 할 것이니 정리해고폭풍예상. 개발자에게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
- 서구권에서는 디즈니가 2008년 입질한 적 있음. 디즈니 IP를 사용한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면 김정주체제가 계속될 여지도 있음.
1.13.
추가기사입니다. 위와 같은 전망에 대해 한국경제신문 기사에서는, 넥슨매각은 취소가 아닌 다른 선택지는 모두 텐센트가 잡아먹는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라고 열거된 것과 그것을 읽으며 생각한 내용을 덧붙입니다.
텐센트 직접인수는 말할 것없이 텐센트가 경영권을 가집니다.
하지만 텐센트는 되도록 한국정부와 여론에 밉보이지 않고 슬금슬금 먹어버리는 쪽을 선호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즉, 직접인수가 되더라도 얼굴마담은 김정주사장을 남기는 계약을 할 거란 얘기죠. 만약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욕은 김사장이 먼저 먹고, 국회가 불러 청문회출석하더라도 존리처럼 실권없는 김사장이 불려가겠죠.
사모펀드방식은 어떤 단점이 있든 간에 덩치가 너무 커서 컨소시험 형태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사실상 중국자본말고는 그 정도 돈을 댈 전주가 없습니다. 사모펀드가 대량해고를 해서 세탁한 다음 먹기 좋게 다이어트시킨 회사를 텐센트에 넘겨주면 텐센트로서는 땡큐죠. 텐센트 자체가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참여한 다음 다른 참가자의 지분을 야금야금 인수해 최종적으로 경영권을 가지는 것도 방법입니다.
서구권 콘텐츠기업.. 이것이 중국자본이 들어가지 않을 유일한 구성일 텐데, 디즈니는 미국회사입니다. 회사를 쪼개고 해고하는 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만약 디즈니가 자사 IP의 게임화를 목적으로 인수한다면, 기존 콘텐츠와 운영 인력은 텐센트에게 팔아 인수비용을 일부 충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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