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2019

네이버 웨일의 스크린캡처(화면갈무리) 기능 개선희망사항

없는 것보다야 무척 유용하지만,
개선희망사항도 있고, 이러면 네이버에게도 훨씬 좋지 않을까싶은 점도 있습니다.
적어봅니다.

이런 식인데요,
여기서, 직접지정/영역선택/전체페이지/전체화면입니다.
보통 짤방을 갈무리하거나 저장하는 사람은 직접지정이나 전체페이지를 많이 씁니다.

결과 미리보기를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웹페이지는 세로로 긴 것이 대부분이기에,
전체페이지를 갈무리하면 세로로는 보통 수천 픽셀, 때로는 만 픽셀이 넘습니다.
네이버의 화면갈무리기능은 픽셀 제한이 없는 것 같아 그점은 좋습니다만,

"분할캡쳐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예를 들어, 세로 1024픽셀이나 2000픽셀단위로 끊어주는 기능이죠.

그리고 또 하나, 이 캡쳐 기능에는 편집기능이 없습니다.
저장은 이렇네 네 가지만 되는데, 네이버 클라우드의 이미지다루는 기능 중에 편집기가 있던가? 생각나지 않네요. 있으면 잘 쓸 사람 많을 겁니다.
밸리는 어떻게 써야 유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그래서 보통은 "내 컴퓨터에 저장"을 합니다.

예를 들어, 픽픽(PicPick)같은 프로그램에서 끌어쓸 수 있게 하려면,
저기서 "클립보드로 복사"로 정한 후 픽픽에서 "새로 만들기"한 캔버스에 붙여넣기하면 됩니다.
어차피 내장 갈무리기능에 편집기역할을 부여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보다 편하게 해줄 수 있을 텐데요. 예를 들어, 파일을 저장하며 픽픽을 실행해 파일명을 인자로 넘겨주는 것말입니다. 화면갈무리-편집을 다 하는 픽픽도, 자동저장옵션을 켜며 동시에 외부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죠. 아무거나 해주진 않고 몇가지 정해놓은 것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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