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2019

많은 파일(데이터)를 전송할 때는 기가비트 유선연결이 아니라면 USB/eSATA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게 낫다.

1.
요즘도 보급형 단말기와 노트북에는 2.4GHz 802.11n 150Mbps 무선랜을 달아놓은 장치가 많다.


그런데, 실질 전송 속도에 있어서는
USB 2.0 방식의 외장하드라도 2.4GHz 802.11n 150Mbps 무선랜보다 10배 정도 낫다.
USB쪽은 기껏해야 30분 안쪽인데 무선랜은 3~4시간이 되면 참..

USB메모리도 좋지만 64GB 이상이면서 USB3.0 지원품은 아직은 아주 싸진 않으니까. 어찌어찌 가지게 된 2.5" 노트북용 SATA하드와 싼 USB 3.0 지원 외장하드가 제 역할을 한다.


2.
그리고 같은 이유로, 기가비트 유선랜이 아니라면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좀 있다.

100Mbps 유선랜망은 클라우드 업로드 전송속도가 초당 2~5MB사이인 것 같은데, 그럼 시간당 1~2.5GB정도. 사정이 좋을 때. 과거 텐센트가 무한업로드지원할 때 올려 보니 참 힘들게 접속이 유지되었고, 나중에는 하루 1GB만 허용했다. 원드라이브와 네이버 드라이브에 기가바이트단위로 올려본 적은 없는데, 꽤 전에 자잘한 파일을 올릴 때 2MB/s정도가 나온 적 있다. 요즘은 얼마나 나아졌는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무료나 오피스 프로그램 번들 서비스의 전송속도는 그 정도가 한계겠지싶다.

저런 서비스에 특별히 요금을 더 지불해서 대역폭을 더 가지거나,
그냥 가정에 NAS를 두고 외부에서 연결하려고 할 때는 기가비트 유선랜이라야 따분하지 않을 것이다.


3.
지금 내 인터넷공유기는 간이 NAS기능이 있는데, 유선 100Mbps면서 USB 2.0포트가 달린 것이다. 사용기를 보면 초당 3~4MB 정도가 나온다고 한다. 요즘은 상위 모델로 유선 1Gbps면서 USB 3.0포트가 달린 것도 나오는데.. 완전히 NAS를 사서 안 끄고 24시간 굴리는 서버로 쓸 생각은 아직 없는데, 슬슬 알아볼 때가 되긴 했다. 도메인을 사서 블로그를 꾸미고 나만의 서비스를 런칭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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