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2019

브라더 Brother DCP-T310 무한잉크젯 복합기 찾아본 내용에 잡담을 더한 것

20만원 정도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벤트가격은 더 쌉니다.

공식몰 제품설명을 보면, 유지비가 싸다고 아주 강조하고 있다.
내구성은 브랜드와 제품마다 다르지만, 잉크젯은 원리상 잉크를 뿌려주는 출력헤드가 굳으면 안 되므로, 하루 한두 장 정도는 찍어주는 것이 좋다. 색깔이 골고루 나오게. 이것이 잉크젯 관리의 기본.

(보통 엔진과 세대가 바뀔 때마다 평가도 확 바뀌므로 과거 얘기를 신제품에 대고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브라더의 잉크젯 복합기는 캐논, 엡손, HP에 비해 전용지 사진인쇄품질은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다만, 인화지품질을 기대하지는 않고 일반용지에 대충 찍어 사용하는 데는 상관없는 정도라고 한다. 섬세하지 못한 만큼 터프하다는 글자 그대로 업무용.



공식 홈페이지
https://support.brother.com/g/b/producttop.aspx?c=kr&lang=ko&prod=dcpt310_all 

사양을 보면

  • 잉크젯방식은 피에조.
  • 급지함은 일반 가정용보다는 많지만, 250매 하나는 못 들어가는 150매짜리. 그래도 카세트입니다(구매제품 사양마다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필요).
  • 스캔 사양은 광학 600dpi정도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사양표에는 더 높게 적혀 있지만)
  • 유무선 랜, 팩스기능.
  • 복합기인 만큼 사용시 설치공간이 좀 필요합니다.
  • 스캔불가능영역이 있습니다. 팩스/복사는 사방 3mm, 스캔은 1mm. 브라더만의 특징인지 다른 기종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자동양면인쇄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건 확실한 단점. (브라더의 비슷한 가격대 흑백레이저프린터는 자동양면인쇄지원합니다)
  • 스캔속도, 인쇄속도는 공홈의 제품설명 포스터에는 있지만(컬러 6~10장/분, 흑백 12~27장/분. 빠른건 고속모드, 느린건 표준모드), 설명서나 사양표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체험단에게 많이 뿌린 모양이라 리뷰를 검색하고 유튜브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건 신뢰를 떨어뜨리는 문제.



여담.
- 무한잉크, 양면인쇄, 네트워크되는 잉크젯 프린터나 복합기를 원한다면 다나와에서 각각의 기능을 체크박스표시해 일단 필터링해 볼 것. 무슨 제품들이 나와 있나.
- 그런 다음에, 사양과 가격면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을 리뷰 검색해보기. 좋은 평가와 나쁜 평가를 모두 다.
- 속도, 품질, 내구성. 잉크가격, 그리고 드라이버 호환성과 지원 여부. 그 외 제품외적인 문제까지 포함.
- 용도가 사진용인지, 아니면 SOHO, 스타트업이 쓸 것인지, 종이공작 취미용인지. A4에 찍을 것인지 아트지, 판지, 켄트지 등 다양한 종이 또는 종이에 준하는 용지에 찍을 것인지 등도 생각할 것.

또한, 레이저와 달리 잉크젯 프린터/복합기는 자리를 옮길 때 충격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기. 잉크통은 액체고 꾸준하게 흔들리면 잉크가 새나온다! 특히 본가에서 원룸으로 옮기거나 할 때는 잉크통은 빼놓고, 설명서를 참고해 고정핀이나 장치가 있으면 시키는 대로 세트해주기(HP 복합기 중에 그런 게 있다). 안그러면 내부에서 고장나거나 부러지거나, 거기까지 안 가도 잉크가 새서 아주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ABC



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