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아우디 등은 국내에 중고차 유통도 하겠다며 정부 협박/ 자동차 제조사의 인증중고차 사업

수입차협회가 한미FTA, 한EU FTA로 한국정부가 제소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한국 정부가 중고차 유통에 대기업진출을 규제하면 재미없을 거라고 협박한 셈입니다. 이 정책에 관한 제 생각은 차치하고, 이거 기분나쁜데요.




[단독] "중고차=생계형 지정, 위험"…수입차협회, 박영선 장관에 경고
한경 2019.09.24
▽ 수입차협, 동반위에 공식 반대 의견
▽ "FTA 위반"…중기부 '법적 책임' 경고
▽ 불황에 더 강한 '중고차 시장' 호시탐탐
▽ '중고차=생계형' 지정, 뜨거운 감자 부상


"한-EU FTA 상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롤스로이스, 푸조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보유한 유럽 국가들이 한국에 중고차 판매업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

수입차는 신차판매량이 늘었지만 올 상반기는 경기를 반영해선지 주춤.
한편 중고차 유통량은 꾸준히 늘고 있음.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인증 중고차 판매량이 급증"

이 작자들, 이래서 저러고 나섰군요.



국내 중고차회사들은 현대기아차를 견제하느라 열심입니다. 이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입차회사들도 저러고 있고, 그리고 현대기아차의 계열사들도 자동차 생애주기관리와 중고차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거든요. 

중고차 연합, 현대·기아차 진입 저지 공식화…'생계형' 수면 위로
한경 2019.10.07
▽ 전국·한국, 현대·기아차 진입 저지 공식화
▽ 중고차매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공동 논의
▽ 수입차 진영은 반대…'생계형' 갈등 수면 부상


- 국내 신차시장을 과점한 양산차회사라서 중고차도 대부분이 현대기아차
- 현대오토에버는 블록체인 기반의 차량관리 플랫폼을 구축 중인데 이것으로 자동차 생애주기관리를 할 수 있고, 현기차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소비자는 중고차 거래에 신뢰를 더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음.
- 현대캐피탈 자동차 관리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플카.' 플카는 제휴하는 인증 중고차 매매업소를 늘리고 있고, 현대캐피탈의 인증중고차 사업도 있음.


플카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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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http://certifiedcar.hyundaicapital.com/hcsfront/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