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2018

금융감독원, 삼성증권 허수주식배당 및 직원의 매도 사건에 대한 검사결과 발표

한 달 전 평일 오전, 삼성증권의 내부망에서 우리사주 주당 1000원을 배당하는 입력을 주당 1000주를 배당하도록 잘못 입력해서 엄청나게 많은 주식이 배당되었는데, 그 중 약 1200만 주가 매도주문되었고 500만 주가 체결된 사건.


주식을 판 사람은 16명, 팔려고 시도한 사람은 6명(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
총 매도주문은 1208만 주. (국민일보 기사인데, 그래프까지 넣어 잘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은 이 사건을 뒷수습하면서, 저 22명+입고업무관련 직원 2명에게 사내 징계를 일단 하고,
팔아버린 주식을 되사고 피해접수건에 대해 보상하면서, 주식을 실제로 판 사람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민사소송 예상.

금감원 "삼성증권 매도주문 직원 21명 검찰 고발" - 매일경제 2018.5.8

  • "삼성증권 직원 22명은 호기심 및 시스템 오류 테스트를 위해 주문했다고 주장"
  • "13명은 다수에 걸쳐 분할 매도주문하거나, 매도 후 추가매도"
  • "3명은 주문 및 체결 수량이 비교적 적으나, 타계좌로 대체하거나 시장가로 주문하는 등 매도의 고의성 의심"
  • "매도주문 후 취소한 5명 또한 체결되지는 않았으나 주문수량이 많아 매도주문의 고의성 의심"
  • "1명만이 주문수량이 1주에 불과하며 상한가 주문후 지체없이 취소해 고의성 없다고 판단"
  • 그래서 21명 고발 결정.

허수배당, 주문이 가능한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 시스템도 책임지울 것.
"고객의 실물주식 입고업무를 예탁결제원의 확인 없이도 매도될 수 있도록 설계" (정상적인 경우라면 그 반대순서라야 함) 
계좌대체 출고 후 계좌대체 입고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그 반대였던 데다, 비상식적인 숫자가 입력돼도 필터링하는 루틴 없음.
이번은 누가 봐도 사고라서 공개됐지만, 만약 누가 악용하면 어쩔 것이냐는 것.

적고 보니 어느 기사도 금감원 보도자료를 요약한 것이라 원문을 찾아보았습니다.


“주식매도금지”를 공지(9:40)한 이후 매도 주문량은 총 946만주(14명). 1208만 주의 78.3%"


그리고 이 시스템을 만든 회사는 삼성SDS

- 삼성증권 회사의 내부통제 미비와 전산시스템 관리의 부실이 누적된 결과. 법인과 임원을 최대한 엄정 제재
- 착오입고 주식임을 알면서도 매도주문한 직원(21명)에 대하여는 업무상 배임 횡령 혐의로 금주중 검찰고발 예정
- 전체 증권회사의 주식매매 업무처리 및 오류예방, 검증 절차 관련 내부통제시스템 등을 점검 예정

댓글 없음:

댓글 쓰기

ABC



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