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이번엔 익명 블로그 서비스 출시...가짜 뉴스 양성할까
조선비즈 2016.11.28
- 익명기반 블로그 서비스
- 로그인할 필요 없음. 텔레그램 웹사이트에 접속 후 바로 콘텐츠 작성화면 이용.
- 로그인절차가 없는 만큼 글수정은 접속한 단말(웹브라우저나 앱)에 저장된 쿠키로 작성자를 확인함. 즉, 쿠키가 사라지면 작성자도 수정 불가. (스티밋처럼 일정시간이 지나면 고정되는 지도 모르겠는데) 로그인하지 않으므로 발행글주소는 스스로 기억하고 있어야 함. (이 서비스가 구글 등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더욱)
- 퍼블리시하면 글마다 고유주소를 부여해 발행. 누구나 읽고 URL공유 가능
서비스는 기존 BBS방식 익명게시판과도 통하는 게 있으면서 작성자를 추적할 수 없도록 더 신경쓴 것이 포인트같음. 재미있어보이지만 가짜뉴스 논란이 재연될 것이 확실해 귀추가 주목된다는 이야기.
1년 뒤
텔레그램은 여전히 익명블로그서비스 중
Telegraph: An anonymous blogging site made by the creators of Telegram
By Sia in Blogging. Updated on November 23, 2017.
(당시 가짜뉴스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었을) 페이스북은 그 링크를 차단.
Facebook has started blocking hyperlinks to the Telegraph blogging platform, launched by Pavel Durov's Telegram
Meduza 22:13, 13
2018년말에도 여전히 서비스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검색되는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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