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019

2019- 세계경제 호황종료, 연착륙 - 한상춘/ 증시 외인매입은 조심스럽게 볼 것

1. 
[2019 증시 대전망 / 한상춘] 세계 경제 10년 호황 끝
2020년 대세 상승론 '믿지마라' / 한국경제TV


세계경제호황은 끝이라는 데 모두가 동의한 상황.
하지만 급하게 냉각되지는 않을 것이라, 긴가민가할 것.
금융사에서 "변동성확대"라고 말하는 시황.

알다시피 주식사이클은 경기사이클을 한 텀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금융사사람들은 낙관론을 말하는 경향이 있다. 거래가 많아야 돈버니까.
그리고 투자자들도. 유포리아..
올해는 부동산은 하지 마라.

증권사들은 국내주식침체때문에 해외종목투자를 권했다. 하지만손실본사람많지?
평균으로의 회귀를 잊지 마라.

금리인상, 인하의 이유
경제학책만 생각하고 말하면 바보다.

트럼프는 연임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 지금까지의 상식을 파괴할 것.

올해는 유럽주식도 하지 마라. 브렉시트 등 유럽연합쪽 문제가 일단락될 때까지.
지금은 메르켈같은 리더가 없다.

일본.. price mehanism.. 경기침체는 엔화하락이 돼야 함. 하지만 일본에선 절약하는 일본국민이 움켜쥔 현금이 대단히 많아 통화량에 큰 영향을 미쳐 경기침체가 엔화강세로 감.  아베노믹스는 국민이 움켜쥐는 것보다 통화를 더 많이 공급해 그걸 끊어, 프라이스 메카니즘이 동작하게 한 것이라는 해석.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미국이 중국에 압박을 해도 미국무역적자의 절반인 대중무역적자는 근본적으로 없어지지 못함. 중국다음으로 미국무역에서 이익보는 나라가 일본. 아베노믹스의 근간이 발권력을 동원한 환율조작이므로 트럼프가 이걸 좋게 안 봄. 시장참여자가 전망을 이렇게 본다면 엔화값은 다시 올라갈 것.
일본경기가 활황인가하는 판단에는 리스크가 있으므로 엔화투자도 하지 마라.

https://www.xe.com/currencycharts/?from=JPY&to=USD&view=10Y 

미중마찰.. 한국은 전체 대외수출의 4할이 미국과 중국이고 둘 중 중국이 더 크다. 따라서 한국사람은 미중마찰은 악재라고 공식처럼 생각하는데, 보편적인 관점으로 바꿔 볼 필요가 있다. 즉, 꼭 그렇진 않고 양면성이 있다. 트럼프와 시진핑이 왜 게임을 하는가? 나름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구가 많고 내수가 많은 인도, 브라질 등은 미중마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회사의 투자도, 투자자의 지역자산배분도. (다만, 이 나라들은 환율리스크가 커서 항상 안테나를 민감하게 마출 필요가 있다)

미중마찰과 중국경제의 회색코불소는 한편 대단히 급하게 성장해온 중국의 필연적으로 통과해야 할 성장통이기도 하다. 만약 중국주식을 산다면 그건 미중마찰을 사는 게 아니라 기간을 사는 것이다.

"중국성장률 8->6%, 한국성장률 2->3%면 어디에 투자해야 맞나? 한국이다."
%의 %.. 속도의 가속도인 거냐..

유통이 직거래, 자동화되면서 종사인력이 줄어들고 이 업종의 신규고용은 다른 분야로 들어가고 있다. 농사를 지어도 직거래판매한다. 얼마 전 금융사에서 수천명이 파업했지만 결국 고령층과 장애인을 뺀 많은 이용자들이 거의 불편을 느끼지 못해 파업을 철회해야 했다. 중간에 매개하는 사람이 없어지는 것. 이것은 투자자도 마찬가지다. 증권사, 은행 직원 추천을 듣고 돈을 얼마 얹는 식은 이젠 아니다.

소심하면 신흥국 국채투자하지 마라.
리스크는 계속 늘고 있다. 이것은 음모론이 아니라,
새로운 금융기법, IT기술적용, 상품이 계속 개발되어 시장에 추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리스크가 준다는 것은 새로운 요소가 없어져 시장이 적응한다는 말이다. 지금은 그 반대.

환율을 한국관점에서만 보면 투자를 잘할 수 없다.
원달러환율은 시장요인만이 아니라 정책요인이 있다.
미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2010년대 중반 이후 매우 중요해졌고, 달러화 약세를 선호한 정부 정책 등.

금값은 단기적으로 보면 상반기에 오르고 하반기에 내린다. 팔아라.


2.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韓 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위장된 축복’ 경고 왜 나오나? / 한국경제TV 2019.1.30

자화자찬하거나 우물 안에서만 이유를 찾을 것이 아니다.

쉘터자금은 그 나라의 지수와 대표업종을 사는 것이다. 한국이라면 당연히 반도체업종.

미국정부의 견제가 중국 반도체 굴기에 타격(적어도 시장진입 몇 년 지연효과)을 주었다는 평가.


경제성장율이 올라야 신용등급평가가 올라갈 것. 외국인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익은 결국 투자기업 성장이고, 국제신용평가기관은 그 나라 경제 전체가 돈값을 능력 즉 돈버는 능력을 보는 거니까. (전쟁날 나라라고 생각했다면 투자 자체를 안 했다. 그 리스크는 없어진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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