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2019

퍼블릭 골프장 노캐디제·캐디선택제에 관한 기사. 매너는 사회비용을 줄이는 기본

노(NO)캐디제 가능할까요 - 매경프리미엄 2019.3.23
골프장 사정은 별로 옮기고 싶은 내용은 아니고,
캐디가 없는 운영을 시험했지만, 이용객 매너부족, 자율적인 운영 미숙, 사고, 시설물 손상 등 문제가 다발해 실패하기도.
"경기 지연과 카트 운영, 앞뒤 팀과 진행 마찰 문제로 결국 캐디선택제를 한 달 만에 중단했습니다. 심지어 경찰까지 출동해 사태를 무마시킨 적도 있고요." 




국내 골프업계 연간 총 캐티피는 1조원, 캐디 1인당 평균 수입은 3200만원, 캐시 종사자는 3만 명.

카트위치를 파악해 골프장이 운영을 보조하면 운영가능.
"코스를 잘 알고 실력과 평소 경기진행이 원활한 회원들이 노캐디를 원해 별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비회원들은 노캐디를 원했어도 막상 플레이를 하면 캐디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백 싣고 운전하랴, 거리 측정과 클럽 선택, 그린에서 라인 읽기 등 할 일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죠."

외국의 골프장과 달리 우리나라는 팀간 간격이 너무 촘촘해
한 팀의 운영미숙이 줄줄이 막히게 하기 쉬워. 이것은 내방객의 잘못이 아님.

절충안으로 캐디가 이동과 운영만 신경쓰고 게임플레이까지 떠먹여주지 않는 마셜캐디제도 있음.

일본은 골프장 70%이상이 노캐디제로, 그린피와 개인용 전동카트, 간단한 식음료포함 1인당 10만원 정도에 하루 플레이할 수 있는 곳도 있다고.


여기까지 읽고서.. 저는 골프는 거의 모르고 골프장은 커녕 연습장에도 가본 적 없습니다만,
요즘 공공서비스부터 민간회사의 대민서비스까지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무인화와
자율화가 생각났습니다. 이게 사람없이 자율동작하는 기계를 이용한단 뜻도 있지만 이용객이 자율 - 자기규율-을 가지고 요구되는 매너를 지키란 뜻도 이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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