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고독사, 중장년층이 문제다 - SBS 2018.02.04
- 서울에서만 이틀에 한 번꼴
- 전국적으로 연고가 없는 사망자는 2011년 682명에서 2016년 1,245명
- 연구 보고서를 보면 주검이 주로 발견된 곳은 다세대주택(지하 포함), 임대아파트, 고시원 , 원룸 등 보증금이 없거나 싼 사글셋방
- 기록을 남긴 경우는 24%에 불과한데 유서는 거의 없고 약봉지 같은 의료기록. 지병은 간경화, 당뇨, 고혈압과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많아.
- 고독사를 연령별로 보면 45~64세까지의 중장년층이 62%로 가장 많아. 주로 50대. 성별로는 남성.
- 중장년층은 경제적으로 실패한 경우 가장 고립되기 쉬운 연령대면서 이혼이 가장 많은 40대대의 바로 다음.
- 고독사는 그 정의상 1인가구에서 발생하는데, 이제 1인가구는 보편적인 가구형태(27.2%,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그 다음이 2인가구26.1%, 그 다음이 3인가구21.5%)
- 고독사 위험군인 45~64세 남성 1인가구는 2010년 57만 가구->2016년 95만 가구.
- 1인가구와 위험군 모두 증가일로에 있음. 고독사또한 더 많아질 것이며 다른 연령대로 확산될 것.
아동청소년, 청년층,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어쨌든 어느 정도의 마춤정책이 마련돼 시행 중. 하지만 사회의 허리인 중장년층은 당연히 빠져있었는데 그 중장년의 1인가구에서 이런 극단적인 사회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
작년 매경기사.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7/12/8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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