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2019

아직은 선풍기로 버틸 만하네

7.4.작성
7.6.업데시이트.

자정께 25도면 열대야가 맞을 게다.
06시 최저기온이 24도래봐야 의미없으니.

그래도 요즘 밤 습도는 70~80사이에서 더 안 오른다. 잠드는 시간대 습도는 60~70퍼대라 살 만하다. 예보로는 85인 날도 있지만 25도 정도에서 그 습도는 버틸 만하다. 선풍기가 있으면.

(단, 이것은 환기가 잘 되고, 적당한 공간이 있을 때 이야기다. 사람은 몸 자체가 시간당 100킬로칼로리를 태우는 난로, 방열기다)

낮도, 장마라지만 7월들어 아직 제대로 비내린 적 없다. 낮기온은 35도까지도 올랐다. 하지만 기온이 가장 더운 시간대 습도는 50퍼 정도라(일기예보기준) 그늘이고 선풍기가 있으면 의외로 책상쟁이들은 에어컨없이 버틸 수 있다.

단, 야외는 용서없다. 그리고 에어컨대비 선풍기의 약점... 바람에서 벗어나면 바로 땀이.. 침실과 달리 풍량넉넉한 개인용 선풍기는 없기에 역시 에어컨이 필요하다.

*** 장난감같은 것 말고, usb포트용 12~14인치 선풍기가 아쉽다. BLDC모터를 쓰면 usb 2.0의 허용전력 5와트 안에서 초미풍정도는 만들어낼 수 있다. usb 3 포트용으로 낸다면 정말 시원하게 만들 수 있을텐데.

&&& 에어컨은 제습기가 맞다. 작년 폭염땐 26도로 틀어놓고 천국을 영접했다. ㅎㅎ 정말이지, 실온 30도를 살짝 넘은 날에도 습도가 살인적이었다. 진부한 표현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선풍기로 답이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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