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 하나만 패서 이겨도 의미없음. 공멸하고 다른 경쟁자에게 어부지리를 줄 뿐/ 경쟁자는 전혀 생각못한 존재일 수도 있고 의외로 공존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증거는 현재의 대표주자들

“강한 놈이 오래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 거더라.”
기사에서는 모 영화를 언급했지만,
더 오래전 <황산벌>이란 영화에서 김유신의 대사기도 했지요.


요즘 기업 경쟁은 '1대 1'이 아니라 '1대 다수'에요…'강한 기업'이란 경쟁에서 살아남는 기업이죠
한국경제 2019.06.24
최승노 박사의 시장경제 이야기 (87) 성공한 기업과 장수하는 기업

기사는,
본래 다른 업종에서 시작한 업계 최정상급 회사들이 이젠 같이 경쟁한다는 말에서 시작. 예를 들어 사람의 여가시간은 한정돼 있고 전혀 다른 업종 회사라도 그 시간을 두고 경쟁한다는 공통점. 십여 년 전에 이미 이런 인식이 있었고 이제는 업계 전반에 일상이 됐음.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특별한 규칙은 사후에나 규정 가능.

현재 살아남은 기업이야말로 무수한 경쟁사를 누르고 치열한 경쟁에서 최종 승리한 증거, 그 자체다. 그렇기에 오랜 기간 동안 사업을 영위할 뿐만 아니라 더욱 더 크게 성장한 기업이 성공의 표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