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숫자가 클수록 압축하는 데 오래 걸리는데, 그렇게 해서 줄어드는 파일 크기는 얼마 안 된다고 알려져 있다. 디코딩 프로세싱 파워는 동일.
아래의 예에서,
http://z-issue.com/wp/flac-compression-level-comparison/
원본 WAV -> FLAC 압축하는데,
압축률이 잘 해야 반 정도다.
그리고 압축 레벨 최저와 최고의 차이가 10%정도 나지만 압축 시간은 8배 이상이다.
Audacity에서 레코딩 볼륨 슬라이더를 0.8로 잡고, 녹음한 것을 무손실 FLAC 최고압축레벨으로 저장해 보았다. 0.9라도 상관없을 듯. 잡음이 많다.
FLAC은 2분 40초 분량에 12메가.
오데시티의 스펙트로그램 화면으로 봐도 6kHz 이상은 안 올라가는 것 같다. 즉, 64kHz AAC 정도면 넉넉하다는 이야기.
128kbps일 때 60분짜리 테이프 1개당 60메가라고 치면, 100개면 6기가바이트 정도다.
Ogg 저장할 때 수준을 5로 잡으면 160kbps (2.9MB). 4로 하면 128kbps (2.3MB)
저장품질을 3으로 하면 17kHz에서 자르면서 112kbps. 2MB
저장품질을 2로 하면 16kHz에서 자르면서 96kbps, 1.8MB
저장품질을 1로 하면 15.5kHz쯤에서 자르면서 80kbps, 1.5MB
음악테이프가 아닐 경우, 원본 상태가 이렇게 나쁘면 128kbps OGG로 충분해보인다. 원본의 보존가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단은 LC AAC 64kbps 로도 충분해보인다. 하지만 녹음하고 원본을 폐기하게 된다면, 128kbps OGG정도는 돼야 하겠지.
OGG 60MB가 FLAC 300MB에 대응한다고 가정하면 FLAC은 쉽게 쓰긴 좀 그렇다. 그래 봐야 60분짜리 테이프 300개면 OGG 18기가, FLAC 100기가 정도니 그렇게 부담은 안 된다.
일단 300시간분을 녹음하는 것이 큰 일이니, 녹음레벨을 정한 다음 FLAC으로 저장하자. 데크는 배속재생을 지원하는데 녹음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게 일이다.
테이프 녹음 1시간분량을 flac 8로 저장하는 데 40초 정도, 파일크기는 295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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