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2019

이혼시 연금 분할에 관한 기사 - 신성식의 레츠고 9988 (중앙일보)

개인화되어가는 시대입니다. 가구별, 세대별, 부부를 묶어 계산하는 복지정책은 원점에서 재설계할 때가 충분히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기사를 읽고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혼인 기간 5년, 62세 수령…분할연금 4중 콘크리트벽에 중년 이혼 여성 눈물
[중앙일보] 2019.11.28
대법 56세 여성 분할 불가 판결
나이, 연금개시 등 4가지 충족해야
남편 먼저 숨지면 빈손 연금 추락
“가입 이력 즉시 분할로 개편해야”

기사에는 국민연금 분할연금 현황(2018년 기준) 그래픽이 있습니다. 참고.

개선안: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분할연금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연금 수령개시 연령에 도달해서 나누지 않고, 이혼 즉시 나누는 방식이다. 연금을 나누는 게 아니라 가입 이력을 나눈다. 가령 결혼 후 연금가입기간이 18년이라면 이혼 즉시 9년씩 나눠 갖는다. 본인이 1년 더 불입해 10년을 채워서 62세에 연금을 받으면 된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여기에다 혼인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담은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


군인연금도 내년 6월 분할연금 도입, 이혼 즉시 나눠 갖는다
[중앙일보] 2019.11.28
“군인연금 최소가입기간(20년)을 채우면 퇴직 후 바로 연금이 나오기 때문에 분할연금도 바로 받을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ABC



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